[인제군/생활] 이게 제 잘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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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빡쳐서 글 올립니다.

제가 예전에에 길에서 스포츠 가방이 버려져있어서 주운적이 있는데 마침 축구용품을 넣고 다닐데가 없어서 제가 잘 쓸려고 주워서 제 방에 가지고 왔거든요?

근데 그걸 엄마가 그런 쓸데없는걸 왜 들고오냐고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친구들이랑 축구하면서 그 가방을 잘쓰고 있는데 엄마가 그걸 버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열받아서 엄마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더 열받는게 엄마도 이렇게 쓸만한게 있으면 받아오거나 주워오는 습관이 있는데 엄마는 되고 나는 안된다는게 너무 빡치는거죠;

얘기를 하니까 그래도 미안하다고 근데 그건 너가 이러이러하게 설득을 해야지 그건 반항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니요 이건 제가 반항이 아니라요. 엄마 성격이 원래 이래요. 말했다시피 진짜 이런 내로남불이 저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족한테 다합니다.
아빠랑 형한테도 자꾸 저러고 엄마 성격이 좀 안좋다보니까 아빠랑 사이도 안좋아요.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제 잘못 없다고 보는데요. 엄마나 가족한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잘쓰고 있는데 왜 저렇게 버리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엄마가 훨씬 더 많이 이런 짓을 하면서 다른 사람은 못주워오고 쓸데없다하고

반항이라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정작 엄마성격이 지금 문제라는걸 모르고있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분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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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정마니주세요님의 댓글

잘쓰고있다고

가방필요하다고

버리면사줄거냐고말해요

강원도남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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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셨겠네요.

글을 보니 작성자님도 잘못은 아닌거 같습니다

가방을 잘 쓰고 있는데 버리라고하면서 뭐라하는건 저라도 속상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려 해결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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