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좋아는하는데 헤어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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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학생입니다 적고 싶은 스토리가 많지만 너무 길어져 몇번이고 지우고 쓰네요 그정도로 많이 참아왔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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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바카라스님의 댓글

여친보다 질문자분이 더 좋아하는거 같네요. 강하게 말해보고 여친이 별반응이 없으면 헤어지는것도 고려해보는게 어떨까요.

안드레아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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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은 ,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내가 여친의 모든 모습 참고 견딜 수 있으면 계속 만나고 계속 사랑할 수 있는게 맞죠,

하지만 님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상황 다 모르지만 상당히 노력하고 계시고 이해하려고 하시네요

그래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헤어질까 고민하는 연애는 제 경험생 오래 못갑니다.

사람은 다 다릅니다. 이해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는 것도 기뻐하는 것도 다 다른 포인트에서 여러가지 감정이 나오죠

안맞는것은 진짜 어쩔 수 없는겁니다. 노력이랑 별개의 문제예요,

지금은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상황이 계속 된다면 과연 감정이 남아 있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님의 감정 모두 솔직하게 말씀해보시고

여친분이 수긍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지 않는다면 헤어지세요

알통최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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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얘기 하는데 졸리다 하고 학교에서 얘기하는거 피하고 사랑한다는 말 안해주는데 좋아서 사귀는건 아닌거 같아요...;;; 눈치가 겁ㅂ나 없는게 아닌이상...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난강원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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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님의 댓글

일단 여친분께서는 남친의 지나친 사랑에 믿음을 넘어서 당연하다고 얜 내가 어떻게 해도 날 좋아한다는 강한 확신이 있으신것 같아요.

하지만 지친다고 헤어지기에는 님이 여친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구요.

너무 주기만 하니까 상대는 받기만 하는거에요.

이럴땐 밀땅을 해야해요.

지금까지 모습과 다르게 이제 무심하듯 해보세요.

사랑표현도 하지마시구요.

그럼 전과는 다르니까 여친이 얘 왜이러지? 하며 약간 신경이 쓰이면서 더 다가가 님께 관심을 가질꺼에요.

예를 들어 원래 잡은 물고기에 미끼를 안준다고(이 표현은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이미 내가 잡아서 내 양동이에 넣어놨기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할꺼라는걸 아는거죠.

하지만 그 잡은 물고기가 다시 물에 들어갈꺼 같으면 어쨋든 다시 잡기 위해 신경을 쓰겠죠?

여자들은 설령 내가 너무 싫은데도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지거나 옆으로 눈을 돌리면 그건 싫거든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쉽게 생각하세요.

걔가 그러면 그런가보다하고 님도 나도 이러면 되겠다 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님도 편하실꺼에요.

그리고 앞으로 수많은 연애를 하게될텐데 첨부터 감정을 너무 쏟지마세요.

너무 좋아질 것 같으면 살짝 절제하며 한 발 뒤로 물러나는 연습을 하다보면 상처를 덜 받게 돼요.

사람 감정이란게 내가 맘먹은데로 돼지 않으니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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