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누가 잘못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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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엄마한테 재밌는 얘기 해줄려고 거실에서 핸드폰 보고 있는데 엄마가 ○○이 배는 뭐가 그렇게 많이 있어? 이러는데 저번부터 제 외무지적 하지말라고 했는데 자꾸 엄마가 저도 제가 배 많이 나오고 못난거 아는데 저 뚱뚱한거 아는데 자꾸 저한테 뚱뚱하다고 그러면서 싸운게 한 두번이 아닌데 오늘 또 터졌는데 오늘은 또 제가 방에 들어가면서 문 맏고 소리 지르면서 울었더니 밖에서 언니들이랑 엄마랑 깔깔거리고 저번에 제가 또 운거 흉내 내면서 우는 척 비꼬아서 소리 더 질럿더니 깔깔 웃더니 소리지르면서 그만해라 이러고 아까는 언니가 방에 핸드ㅗㄴ 있는게 가질러 온다면서 문 열라그래서 오래 걸리지도 않고 침대에소 일어나는 거 하나 못 기다리고 빨리 열어라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지금 가잖아 이러고 소리 한번 질렀더니 왜케 짜증이냐면서 소리 지가 더 빽 지르고 가고 더 짜증나고 속상해서 더 소리 지르면서 울었더니 엄마가 밖에서 그만하라고 했다 이러면서 더 소리 지르는데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고 이불 속에서 얼굴 쥐어뜯으면서 이러고 있는데 누가 잘 못 한건가요 누구는 지 동생 놀리고 평화롭게 웹툰 보며 깔깔 거리고 누구는 자기 딸에게 있는 꽃 하나 꺾어두고 그만 하라고 소리지르는데 저 진짜 너무 짜증나요 진짜 짜증나고 속상하고 소리 지르고 싶고 또 소리 지르면 그만하라고 소리 지르며 이번엔 매들고 와서 때릴 거에요 진짜 누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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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별아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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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엄마와 언니가 잘못했죠.

옛날에 울 엄마와 언니들도

맨날 나놀려서 울려서 재웠는데...

옛날 생각 나네요.

아침의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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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엄마가 잘못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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