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정말 친구같이 알콩달콩 사귀고 있었는데요
사실 전 처음에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키도 보다 작았고 성격도 저랑 안맞았죠
그런거 잘 티를 못내지만 전 은근 티를 냈었습니다
하지만 사귀면서 내면이 착하다는걸 알았죠
그건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또 대학입시랑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데이트비용이라는 금전적문제 때문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였습니다
자꾸 신경쓰니 다른 친구관계도 다 끊어버리고 싶었죠
그래서 미친듯아 매일 울었습니다
안좋은생각 없어질만큼
그래서 저는 후회도 안하겠다 싶어 바로 헤어지자고 통보하듯 말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든일을 말하였고 더이상 못사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 남친은 헤어지기 싫은지 “왜 혼자 그런걸 쌓아두냐”고 말하는겁니다
그렇게 주고받다가 생각할시간을 달라고하여 연락안하는 상태입니다 근데 방금 전화왔었는데 제가 끊었고둔요
어떡할까요ㅜㅡㅜ 저 진짜 사귀기 싫어요ㅠ 근데 심한말은 못하겠어요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