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바람난 여친과 헤어질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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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습니다. 저몰래 양다리로 상대남자와 9개월을 만났고,
지금은 제가 아는거알고 미안하다고 빌고있습니다.
저흰 대학 선후배로 만나서 6년사귀었어요.

상대남자가 돈도 잘벌고, 집도 잘살고 여자친구한테 구애도 많이해서 넘어갔나본데
어쩐지 한 9개월전부터(추정이 9개월이지 더 되었을 수도)
성관계도 뜸하고 주말되면 보통만났는데 바쁘다하고.
촉이와서 좀 파봤더니 둘이 섹스하러 여행도 무지다녔더군요.
제 고민의 그렇습니다.

결혼준비 중이였어요. 무리해서 현재 아파트 전세도 마련한 상태고.
전세기간도 있고, 이중전세는 어려우니 제가 그냥 살기로 맘먹긴했는데
아무튼 맘이 복잡합니다. 어찌 그리 감쪽같이 속였는지
마지막 카톡은 제가
그냥 그 남자랑살고 길거리에서도 안마주쳤으면 좋겠다.
가 3일 전입니다.

근데 문자랑 전화가 몇십통 왔는데 안읽고있습니다.
보기도 싫고 그냥 삭제.

삭제전 딱 한번만 오빠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온건
봤어요.

그냥 만나봐야는지
말아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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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영웅본색님의 댓글

ㄴㄴ

만나지 마세요

좋게 생각해서..

결혼전에 알게된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

.

.

좋은 연인 만나 다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이삐님의 댓글

세상에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그런여자 못씁니다.

딱 한번 만나서 뭔소리 지껄이는지 한번 들어나 보시구요,

그런여자 결혼하면 또 바람피웁니다..

죄책감도 의리도 아무것도 없는 여자네요.

매달리는 게 더 소오름이네요..

상대 남자에게도 알리세요.

결혼준비중이던 여자였다고요.

여풍당당 바람치유센터

http://cafe.naver.com/windstophealing

여기 카페 들어가보세여..

산타는있다님의 댓글

이러한 질문을 올린 것부터 질문자 님은 만날 생각이 아예 없는 게 아닌 것 같네요 ㅎㅎ

어떤 일이 있던 본인이 정말 사랑했던 여자니까 그래도 한번정도 만나서 제대로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멋장이님의 댓글

당연히 헤어져야죠, 변하지않습니다 그런여자는 시간낭비 감정낭비하지마시고,

자기관리잘 하셔서 좋은여자 만날준비하세요

탱이맘님의 댓글

회원사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다시 볼 이유도 없습니다.

바람끼는 나이 먹고 결혼을 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더 좋은 짝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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