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남자친구와 친한친구와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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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왜 저한테 이런일이 생긴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랑 남자친구랑 바람이 났습니다. 남자친구가 새벽에 친구한테 자냐고 카톡보낸걸

보고 진작 눈치 챘어야하는데 너무 후회스럽고 배신감이듭니다.


저한테 너무 잘해줬던 남자친구이고 연락도 잘되는 사람이였습니다

왜 어떻게 그 친구와 바람이 난건지 정말 알수가 없고 제가 자주가는 남자친구 집에

개네둘이 그짓을 했을생각을 하니 열불이납니다.


우선은 모르는척하다가 오늘 말할 예정인데 적반하장식으로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차라리 잡거나 미안하다고 애원하면 마음이라도 덜 상하겠지만

너가 질려서 그랬다 너에게 마음이 없다 라는 식으로 나오면 전 정말 무너질것같습니다

어쨌든 헤어질 예정이지만 그냥 너무서럽고 가족한테 못했던게 생각나며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전 남자복이 왜이리 없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사람을 믿을수있을까요

친구에 대한 배신감과 남자친구의 배신이 절 너무 힘들게합니다.. 전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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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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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하셔야할 행동은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겁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두 분이 대화하는걸 녹음하는게 좋아요, 니가 바람핀거 알고있다 라는걸 알 수 있는 음성녹음이요

왜냐하면, 그 남차친구 혹은 그 친한친구가 어떤식으로 소문을 내고 다닐지 모르거든요.

님만 가만히 있다 바보될 순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인정하는 녹취를

해놓으세요. 님 목소리만 들어가있으면 불법녹취 아닙니다.

두번째는 연애를 잠시 쉬고 자기계발이나 휴식기간을 가지세요. 바람나서 헤어진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무턱대고 또 연애를 시작한다면 그건 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지못해요

당분간은 본인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세번째는 바람나서 만난놈들은 분명히 그대로 돌려받습니다. 그거 보면서 즐기시면 돼요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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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경우를 겪으셨군요

딱 말씀드릴게요 그 분과 친구분 둘 다 정리하세요

다른 모르는 사람과 해도 이해가 안 가는게 바람인데

친한친구인 것 알면서 다가간 것 보세요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님보다 잘난 거 아니까 사귀는겁니다

보란듯이 욕먹이고 있네요

어쩌면 좋냐면요,

둘 다 그냥 번호 지우고 잠수이별하세요

그 남자분은 그 친구와 헤어져도 다른 사람과 바람날 가능성100%입니다ㅋ

잡아봤자 ㅋ 설명해봤자 이해못해요~

선심쓰듯.. 그냥 쓰레기들끼리 연애하게 두세요

다른 친구들한테만 말하세요ㅋㅋ

평판 나빠져서 친구분도 힘들어서 헤어지고 그럴겁니다

슈퍼맨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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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남자는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딴 쓰레기는 가볍게 마음 놓고 버리세요. 언젠간 당신 곁에 더 좋은 남자가 있을겁니다.

충주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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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놈은 그럴놈인겁니다 미련없이 떠나세요 뭐부족해서 속상해해요 ㅎ

그런놈인걸 알게된 계기로 생각하세요

호ㅏ이팅입니다 ㅎ

이세상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불량코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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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네요 진짜 쌍욕을 박고 싶네요

어차피 둘다 끝난 관계니 적반하장이어도 최대한 독한말 하세요 바람펴서 만난 사이면 앞으로 만나더라도 서로 의심하며 지내고 주변의 손가락질 받는 일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오히려 복있는거죠 사람도 걸러내고 그런남자랑 더 오래가지 않고 이런 사람인걸 알고 일찍 끝내는 것도 복입니다 그런 쓰레기를

주어서 가지고 가는 님 친구였던 년이 복없는거죠

남자보는 눈이 생겼으니 이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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