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친때문에 연애하기 힘든 28살 남자입니다..

여친이랑은 친구의 소개로 21살때 동갑내기로 만나서 7년째 연애했고요..

제가 연애하면서 힘든 일은.. 여친의 성격이 항상 신경질 적이고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뭐만 하면 사소한 것 가주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넌 뭐가 불만스럽다. 뭐가 마음에 안든다. 헤어지자 이러면서 수신차단, 카톡차단.. 페북 메세지 차단.. 인스타그램 차단... 여친이 먼저 차단할 건 다 차단하고 해어지곤 합니다.. 네.. 그렇게 헤어졌었죠.. 그런데 헤어졌을 때가 문제입니다..

헤어져!! 하고 끝났다고 생각할때 2~5일 마다 여친이 먼저 차단한 것들을 다 풀고 내가 미안하다면서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마다 항상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다시 사귀곤 했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사귀다가 또 무슨 사소한 문제가 생기면 헤어져!! 하고 다 차단하고.. 이게 반복인 겁니다..

이 반복 되는 것을 7년째 겪고 있습니다..

7년째 하나 하나따져가며 반복되는 횟수를 세어보니 371번...

이런 신경질 적이고 예민한 여친을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아니면 이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고 정리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