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아빠 성질 죽이는 법 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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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성격이 별 것도 아닌 일들에 금방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는 상태였습니다.  기분이 좋을 땐 제가 해달라고도 안 했는데 해준다거나 그런식으로 행동하다가도 조금만 자기 기분에 거슬리면 자기가 기분 좋다며 막 잘 해줬던 일들도 꺼내 들먹이며 없던 일도 만들어내 저를 나쁜 사람인 것 마냥 강하게 몰아붙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달라고도 안 한 과자를 그때 자기 기분 좋다며 사줘놓곤 나중에 화를 낼 땐 "내가 니 과자 사달라고 해서 힘들게 돈 벌어서 사주고 그랬는데 너는 갚지도 못할 망정 왜이리 항상 병신 같이 행동하냐"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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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허정력사마님의 댓글

심하지만 아버지의 성격은 안바뀔 것 같아요 항상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만 성격을 고칠 수 있어요 아버지께 서운했던 점에 대해 편지를 쓰는 건 어떨까요? 아버지가 미안해 하시면 담을 헐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하지만 계속 화를 내신다면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말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작성자님 스트레스가 많으실텐데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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