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너무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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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업스트레스 때문에 엄마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는게 잘못인가요..하루는 제가 숙제가 많아서
힘들다고 했는데 엄마가 원래 다 그래 방학이라 해야지
다른애들은 더 그래..제가 거짓말 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제가 다녀본 어느학원보다 숙제가 많고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도 많은편인데 그 친구들도 숙제 왤케 많냐고
할정도로 많거든요..근데 엄마는 어릴적 친구들과 공부
잘하는 친구들 이름 들먹이면서 개들 다는 거 봐라
너만 힘든 거 아냐..이런식으로 ..또 제가 밥 먹다 체할 것 같아
기분 확 상해서 방 들어가니깐 아빠한테 어쩌구저쩌고 험담
까고..매일 이런식이에요..아빠한테 제욕하고 물론 아빠는
엄마편이어도 절 기분 상하게 하는말들 한 적도 없고 오히려
너무 잘해주시는데 엄마는 왜그럴까요..제가 감정이 표정으로
다 드러나고 표현을 감추는 편이에요..전 그냥 엄마가
위로해주고 숙제때문에 힘들었구나..좀더 힘내자 이런말들을
바랄뿐이에요..너무 어려운 말인가요..진짜 엄마랑 같이 있으면
제 자존감이 바닥이 나요..여러분 그냥 제가 잘못한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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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안개비1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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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생입니다. 몇년 째 그런 일로 싸웠죠, 저는 하루 12시간 공부합니다. 근데 8시간이 평균 공부량이었던 시절에 저도 되게 공부 안한다 욕들어 먹었구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제가 공부끝나고 위로 해드리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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