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퇴사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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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0살된 청년입니다.. 작년 고3 10월달때 취업을나가 지금까지 버텨오다가 결국 너무 힘들어서 나왔습니다 ㅠㅠ.. 나가기전에 엄마한테 말해봤습니다.. 엄마 나진짜 너무힘들다 거기서 일하면서 몸이 너무 상하는거같다 거기서 일하면서 눈도좀 많이 안좋아지고 몸이 많이 상하고있다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거 못하면 사회생활 못한다라고 말하셨습니다 아니 저는 그저 기대고 싶고 힘들어서 그런거였는데 엄마마저 저러니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화가나서 전화를 중간에 끊어 버렸고 엄마가 카톡으로 진짜 힘들면 내려와라고 근데 회사나와서 너 뭐할래? 생각해봤어? 라는 답장이왔습니다 저는 이제 20살이고 군대도 안갔는데 저런말을 하시니 정말 답이없더라구요,. 저는 좀 퇴사하고 내려가서 쉬고싶은건데 그리고 일을하면서 몸무게가 7키로가 빠졌더라구요,. 요즘 몸도 이상한거같아요.. 밥을보면 헛구역질이 나오고 참고 먹으면 나중에 올라와서 바로 변기로 직행 하구요.. 그래서 결국 엄마 몰래 그냥 오늘 퇴사해버렸습니다 엄마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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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산타는있다님의 댓글

너무 힘드시겠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일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모두 타격을 받고 있어서

더는 못 버틸 거 같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조금이라도 모아둔 돈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모아둔 돈 쓰면서 당분간 쉬겠다고

건강 회복하고 새 일자리 구하겠다고 하세요!

어머니 반응이 서운하시겠지만 그래도

질문자님을 걱정하는 마음에 하시는 소리 같네요.

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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