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전남친 깔끔하게 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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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는 1년정도 됐구요... 연애는 중학교 2학년 때 했고 지금은 예비고1이네요
그친구가 제 첫 연애였고 첫 사랑이었어요. 친구로서의 다정하고 친근한 관계가 좋아 연애를 시작했는데 그친구는 아무래도 저에게 연인보다는 친구로 남는게 좋은 타입이었나 봐요.. 연애를 시작하고 그친구에게 짜증나는 게 너무 많아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끝이 좋지 않아서 지금은 친구도 아니에요. 요즘도 얼굴만 보면 짜증이 나요...
근데 왠지 못 잊은 것 같아요. 이름글자만 언뜻 봐도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이게 애증인지 뭔지... 자꾸 그친구 생각을 하는 스스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원래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데 저는 그게 잘안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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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산타는있다님의 댓글

다른 일에 몰두해보세요.

진짜 미치도록 재밌는 취미를 가져보거나 예비고1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아니면 연예인 입덕해보세요.! 사실 이거 좀 추천드려욬ㅋ 동성 말고 이성연애인 입덕하다보면 전남친 깔끔하게 잊어져여 ㅋㅋㅋㅋ

화이팅!

민형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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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는 마음으로 치유 하는게 좋아요.

다른 사람이 곧 찾아올거에요 .

세상에 많은 남자들이 있잖아요.

너무 조급해 하면 아무거나 걸리는 거에요 .시간과 때가 있으면 좋은 인연이 나타나리라 봅니다.

주띵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원래 사람을 잊을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청우님의 댓글

얼굴만 보면 화가 나고 그러신다고 질문 남겨주셨는데요. 연애하면서 그사람이 질문자님께 되게 맘에 안드는 짓이나 행동을 하셨나봐요? 질문 내용중 화가나는데 못잊은거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떻게 생각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막.. 그립다던지. 추억이 자꾸 생각난다던지..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거 맞는말입니다.. 그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겠죠. 저도 1년넘게 못잊고 그리워하다 여러남자 만나봤는데.. 그 빈자리 채워줄 남자가 없더라고요. 근데요 정말 기다리니까 딱 알맞는 사람을 찾게됐어요. 당연히 그 전남친은 스스로 잊게 되고요. 일단 여러남자 만나보세요. 생각이 나도 억지로 딴생각하세요! 좋은 일만 있기를 빌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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