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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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한 20대 백수 여자입니다
제가 21년 목표만 세우고 실천을 안한다는
겁니다 맨날 목표만 세우고 실천도 안하니
제 모습이 싫을수 밖에 없죠..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너무 쓰잘떼기 없는것 처럼
보여요..잘하는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참..지금 운전면허 따야되죠 알바 해야죠
자격증 따야죠 고등학교 가야죠 대학교
가야죠 솔직히 제가 지금 중졸이라
고등학교를 못가서 다시 가야 되거든요
그건 마음 먹고 있거든요 암튼 제가 좀
요새 너무 힘들어요..이렇게 실천도 안하고
하고 싶어도 못하고 어차피 저는 못할거
뻔하니까 아예 못하게 되더라고요..제가
예전에 불합격을 하도 많이 받아서..불합격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죠.."난 이제 다시는
도전 안해야지" 이러면서요.."어차피
못할거 뻔하니까" 이런생각도 많이 들고요
한편으로는 제가 왜 태어났나 생각도
들기도 해요..진짜 전 이세상에 쓸모없는
쓰레기 인간인가봐요.. 나중에 아마 결혼도
못할거에요.. 저 이제 어쩌면 좋죠??
제가 21년 목표만 세우고 실천을 안한다는
겁니다 맨날 목표만 세우고 실천도 안하니
제 모습이 싫을수 밖에 없죠..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너무 쓰잘떼기 없는것 처럼
보여요..잘하는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참..지금 운전면허 따야되죠 알바 해야죠
자격증 따야죠 고등학교 가야죠 대학교
가야죠 솔직히 제가 지금 중졸이라
고등학교를 못가서 다시 가야 되거든요
그건 마음 먹고 있거든요 암튼 제가 좀
요새 너무 힘들어요..이렇게 실천도 안하고
하고 싶어도 못하고 어차피 저는 못할거
뻔하니까 아예 못하게 되더라고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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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거 뻔하니까" 이런생각도 많이 들고요
한편으로는 제가 왜 태어났나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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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혜정맘님의 댓글
저도 요즘 인생에 대해 고민하다가 울다 잠들 때가 많아요. 저는 목표를 세우지도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대학교 졸업했지만 취업은 되지 않고, 집에서는 놀고 먹는다고 잔소리 듣고 스스로가 답답하더라고요.
우선은 고등학교 졸업 위한 검정고시 조금이라도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으니까 어렵더라도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먼 미래의 일을 생각하면 하나도 모르겠고 깜깜하더라고요. 당장 지금 하실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시고, 이후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는 건 잠시 접어두셔요. 걱정한다고 걱정할 일이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응원해요. 뭐가 됐든 다시 의욕이 생기고 힘이 났으면 좋겠어요.
자미나타불님의 댓글
검정고시 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20대는 방황의 시기라고 볼수있는데요 힘들겁니다 10년뒤에도 결혼 못하고 있으면 제가 님 데려갈테니 걱정마시고 사소한것부터 시작하시면됩니다 화이팅
민형맘님의 댓글
님의 글에 정답이 있습니다! 실천을 하세요! 움직이기 두려우시죠 많이 힘드시구 요즘 특히 시기로 인해 더 그런것같아요 저도 또한 많이 힘들구요 그래도 세상 사람 살아가는 모습 한번 보세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족 살리겠다고 나가시는분들 엄청 많을 겁니다 그분들에게 하나씩 원동력이 있을겁니다 님도 특정 목표를 잡아 보시는건 어떠세요? 무엇을 가지고 싶다 무엇이 되고싶다 고로 나는 무엇을 해야한다 이런 말이라도 종이에 정리하면서 써보세요 :) 응원해요
두메님의 댓글
애기 들어보니까 자퇴생일거같은데 20살에 자격증이라도 따고 운전면허 필기는 책사서 볼수있으니까 빨리 따두고 지금 사회생활 못하면 나중에 더 적응하기 힘들테니까 집밖이라도 나와서 유산소운동이나 그냥 걷기라도 해서 좀 하루 활기좀 불어놓고 이런데다 질문하는거보다 본인이 지금 할수잇는거라도 하자
사자님의 댓글
음 ㅠㅠ 완전 저 같으시네요... 저도 계획은 세웠지만 약간 제 때 제 때 안 하고 내일로 미루다가 또 내일로 미루고 또 내일로 미뤄서 아예 안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제 방법이긴 한데... 해야 될 것들을 쫙 정리해보고 제일 쉬운 걸 순위로 매겨보는 거예요! 저는 솔직히 공부 하려고 몇 시간 앉아있는 것보단 운동 하는 게 더 괜찮을 것 같아서 운동을 선택하고 또 고강도 운동보다는 식욕을 줄이고 차라리 저녁을 먹지 말자! 해서 음식을 줄이고... 이러면서 제일 쉬운 것부터 차례대로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막 죽2을까?에 대한... 약간 좀 안 좋은 생각을 하시는 거면... ㅠㅠ 솔직히 저는 죽는 건 두렵고 살기는 싫다거든여 완전... 그래서 차라리 약간 내 미래에 관한 걸 엄청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그 때부터 약간 머리를 굴려요... 저는 계획 세우기를 좀 많이 하는 편이여서... 계획을 세우면 일단 그 날은 뭔가 하게는 되잖아요? 간단히 운동이라던가 밥을 줄인다던가 하는... 제가 추천하는 건 쉬울 것 같은 걸 순위로 다 매겨보시고 1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는 거예요! 저도 운동 3 개씩 늘리고 있고 공부 시간도 몇 십 분 하다가 한 시간씩 늘릴 생각입니다... 진짜 도움이.되고 싶은데... 될 수 있다면 진짜 좋을 것 같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