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A의 심리를 알려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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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생(A)과 여학생(B)이 있는데요.
A와 B는 서로 옆반입니다.
B는 A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A만 보면 부끄러워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잘 못하죠.
A도 B를 좋아하는 건지 다른 여자애들에게는 눈길을 전혀 안 주고, B에게만 장난을 칩니다!
그리고, A는 B의 반에 친한 남자애들이 많기에 자주 B의 반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어느 날, B와 같은 반 남자애 C가 B가 A를 좋아한다는 걸 어디서 들었는지 A가 B의 반에 자기 친구들이랑 있을 때, 갑자기 C가 B에게 "니가 좋아하는 A 여기 왔어"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A는 애들이 많아 부끄러워 한 건지, 진심인 건지 "너 그냥 D 좋아해" 이러더군요...

여기서 D는 A의 절친이자! B의 가장 친한 남사친인데요!

B는 D와 엄청 친해서 서로 장난을 많이 쳐왔고, A는 B의 반에 친한 남자애들이 많다고 B의 반에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서로 장난치는 걸 많이 지켜봐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로 A는 말도 안 걸던 여자애에게 갑자기 다가가 말을 걸더군요... (1번)
B한테는 전혀 장난도 안 치고 말도 안 걸고...



A의 심리가 뭘까요....
"너 그냥 D 좋아해"라고 한 말은 애들이 주변에 다 있었기에 진심이 아닌 부끄러워서 장난으로 한 말일까요.. 진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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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건우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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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그 말이 무슨 의미든 그 여자분을 안좋아하는 것 같고요..그 여자분이 자기를 좋아한다는거 알고 거리를 좀 두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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