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생활] 열 다섯살이 엄마에게 해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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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 다섯살 중학교 2학년인데요,
아빠가 사업을 하시는데 코로나때문에 저희 집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엄마 아빠는 돈때문에 매일 싸우시고 엄마는 빚도 빚대로 스트레스 받고 금전적으로도 스트레스 받으시고 많이 힘들어 하세요.
코로나가 일년 넘게 지속돼는 상황에서 그럴만 하죠. 딸으로서 죄송하기도 하고요
제가 용돈이 16만원 정도 모았는데요 이걸로 엄마에게 작은 선물 할 수 없을까요? 참고로 엄마가 많이 우울해 하세요 우울증 걸릴것 같다 그러시고 힘들어도 속으로 참고 절대 꺼내시지 않는 분인데 이렇게 말하시는거 보면 정말 많이 힘드신거 같아요
16만원을 제가 일해서 번거라 의미 없이 쓰고싶지는 않고 엄마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우울증에서 벗어날수 있는 선물로 뭐가 좋은까요 그냥 돈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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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박쌤님의 댓글

효녀세요.. 엄마 부럽네요

16만원이지만 비싼거말고 소소한걸로

분기별로(1~3월 / 4~6월/ 7~9월/10~12월) 4번 나눠서 드리는거 어떠세요?

https://coupa.ng/bPQKNc

쿠키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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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 정말 어머니께서 기특해하실것같네요. 음....... 어머니에게 무슨 선물을 드리기보다는 그냥 엄마에게 기쁨을 드릴수있는 한번 해보세요. 아침에 매일 일찍 일어나서 씻고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다던지 아니면 집안일을 도와드린다던지 아니면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달콤한 디저트를 사서 딸이니까 같이 먹으면서 즐겁게 대화를 하신다던지 그렇게 최대한 어머니의 기분이 다운되지 않게 이쁜 모습들을 보여봐요. 물론 아직 어려서 그렇게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집안이 힘든 상황에서도 본인 할일을 한번해보세요. 그러면 집안 분위기도 조금은 아주 조금씩은 달라질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본인도 어머니가 힘들다고해서 우울해하지 말고 작성자님 본인이 지금 가장 할수있는 작은 일부터 한번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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