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연애 관련 혹은 인성 관련 도저히 커버 칠 수 없는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죠...

연애 관련은 특히나 예민하고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많이 손절하는 이유중 하나에요.

예를 들면 내 애인 혹은 전애인과 연락을 몰래 하면서 단둘이 술을 마신다거나 심하면 하룻밤을 보낸다거나.. 내 애인이 바람핀 걸 봤는데 말을 안해줘서 실망했다거나...좋은 조언이랍시고 쓴 말 해줬는데 그거에 기분이 상해서라거나.

이유는 엄청나게 많죠. 10년 넘게 알던 친구도 몰랐던 면을 알게 돼서 손절하는 판인데요 5년 6년을 함께 보냈다고 그 사람의 모든 면을 알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사람마다 단점은 있고 다들 그 단점은 숨기며 살아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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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되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ㅎㅎ 추가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님이 이야기한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만 이야기를 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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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실 그런 인간이 주변에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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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좋은 인간과는 손절할 일이 없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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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거짓이었고 배신이었다는걸 알게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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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줬던 사람에게 더 큰 상처를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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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여줬던 좋은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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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무언가 뜯어내기 위한 전략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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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었고 배신을 당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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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큰 슬픔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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