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이별 후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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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자친구와 151 일을 사겼었어요
장거리였구요
만날 때 마다 전남자친구가 새벽에 일어나서 2 시간 반 정도
버스 타고 와줬었어요
먼저 저에게 다가와 고백을 하고 먼저 사랑한다고 했었던 사람 정말 저에게 잘 해 줬었어요
저를 쓰담아주고 사랑한다고 해 주고 제가 슬플 때 마다 의지 되는 사람 팔베개 해 주면서 같이 잤었는데
그 때가 너무 그리워요
그 사람이 저에게 못해준 것들은 기억이 잘 안나고 그리 밉지도 않아요 그런데 자꾸만 잠들기 전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에서 뒤척일 때 자꾸만 생각이 나요 그 사람 품이 그립고 저희가 어떻게 헤어졌냐면 남자친구는 이제 막 20살 이였어요 그래서 술 자리도 많이 잡히고 한달 뒤에 군대를 가요 그래서 저보단 친구들을 많이 접하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서운하다고 말 했었는데 전남자친구가 내일은 정말 너랑만 놀아줄게 집에만 있을게 라고 말했었어요 내일이 돼서 연락이 안되길래 위치 추적 보니까 술 마시고 있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힘들어서 헤어졌었고 연락을 다시 넣었었는데 그 사람이 군대 때문에 자기가 힘들어서 저를 포기했었던 거래요 그래서 제가 연락이라도 하면 안되냐 하니까 그러면 사귀기 전처럼 너 남자연락 하지말고 나가기 전에 사진 보내고 나 군대 기다릴 수 있어 ? 하는거에요 헤어졌는데 다시 사귀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얼떨결에 알았다고 했다가 며칠 뒤에 이 관계가 무슨 관곈지 제가 전남친 군대를 기다리고 있는 관계라고 해야하나 어이가 없어서 사귀거나 헤어지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해 라고 하니까 그럼 연락 하지 말래요 결국은 저만 놓으면 끝날 관계 였어요 이 사람 원래 그러지 않았었는데 변한걸까요 ..... 누구라도 위로 해 주세요 그리고 자꾸만 행복 했던 과거가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제가 너무 미련하죠 그래서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전 친구들 만나러 밖에 잘 안나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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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사우스케롤님의 댓글

시간이약이에요 아님 다른 연애상대를찾는것도

쥴리아님의 댓글

이게 저도 남자고 군대를 다녀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남자는 군대를 가기 이전에 사랑에 대한 것을 체념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과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전역할 때 까지 포기안하고 기다려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썰물 처럼 밀려 오는 시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두렵고 또 여자친구를 기다리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체념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군대가기 한달 반 전부터 친한 사람들이랑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은 거의 당연합니다. 단, 여사친 위주로는좀 선을 넘는 행위긴 하죠.

친한 사람에게군대에서의 조언도 듣고 싶고, 한달 반이라는 남은 시간동안원 없이 놀다가 갓다오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본인이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받은 사랑을 그저 당연하다고만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저렇게 팔베개 해주고 새벽 부터 2시간 반동안 버스타고 오는 경우는정말 사랑하지 않는 이상 드뭅니다.

남자친구분께서 본인을 사랑 하시기에 팔베개도 해주고 2시간 반동안 버스타고 오는 거겟죠 조금이라도 여자친구를 빨리 보고 싶어서 말이죠

이럴때에는 여자친구분께서 남자친구분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가 전역 할때까지 기다려 줄 테니까 걱정말고 다녀오라고, 휴가 나올때 친구들 보다 나 부터 먼저 보러 오라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남자친구분도 본인을 신뢰할태고체념과 포기에 대한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편하게 군댈 갓다 오지 않을까요?

보통군대를기다려준다하고 도중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남자친구에게 받은 사랑을 생각하시어 전역하면 그것을 되돌려 준다 생각 하는 의미에서 기다려주는 것이 남자친구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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