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때 초반부터 상처받았던게
처음부터 비밀연애하자고 해서
알겠다했는데
애들한테 여친있는거 들켜서
나말고 다른 여자 사진 보여주면서 얘랑 사귄다고 하고

비밀연애 안하기로 했는데
학교에서 어색하답시고 쌩까고

나랑 데이트 할때
꼭 다른 친구 껴서 만났고
그친구랑만놀았었고

맨날 사랑한다면서
하지말라는건 계속하고

그래놓고
미안하다면서 내가 생각이 짧았어
나 생각 없는거 알잖아 이러면서 오히려 자기가 울고

맨날 부모님이 가게일 하시는거
도와드려야하고

어디 편하게 데이트한적 한번도 없고

롤하는거 염색하는거
일일이 물어보고 하라면서~..

커플 염색으로 같이 염색하자면서
자기만 혼자 염색하고 온다던가

장난이랍시고 존나 때리고

장난이라면서 부모님앞에서 나를 놀리고

장난이라면서 여자랑 전화하고

전여친있었던거 거짓말하다가
전여친 편지같은거 봐서 알게됬고

뭐 사소한거 하나라도 나신경쓴답시고
거짓말하고

어떻게 이렇게 말만 번지르르 할수 있을까요?
신경쓸땐 신경써주는거 같은데 또 그게 아닌것 같아요
같은학교라 어떻게든 그래도 좋게봐주려고 했는데
그애 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어떻게든 잘 사겨볼라했는데
늘 자기생각만하고 12시간 가게에 붙어서 일하는것도 싫고
일하는데도 해준게 뭐가 있냐면서~..
나중엔또 니가 고생이 맘ㅇ아~ 라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요
얘보다 좋은 남자 세상에 깔렸는데 내가 얘랑 왜 사귀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