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오늘 있었던 일 시비좀 가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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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버지 사이에 작은 갈등을 빚었습니다.
점심에 있었던 일이구요.

일단 아버지는 제가 아침으로 무엇을 먹는지 보았고
점심이 되어 제가 점심을 먹으려 할 때 순간 기억이 안 나셨는지 "아침은 뭐 먹었니?"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카레 먹었어요. 아까 보셨잖아요." 라고 했는데,
아버지는 "너 말투가 그게 뭐냐. 말투좀 고쳐라." 라고 응수하셨습니다.

그 때의 제 말투는 누가 들어도(혹은 제가 생각하기에 추호의 나쁜 의도 없이) 에이, 아까 보셨으면서. 라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라는 상황이었는데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려고 했지만 말투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라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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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코일코일스찬님의 댓글

아버지께서 조금 언쨘아 하셨던듯 하내요?!.

아버지 생각으로는 보았으면서 뭘묻냐?!.

이렇게 받아 드리신듯 합니다!.

서로 그것이 아닌대 말이죠!.

그럴때 님께서 잽싸게 아버지께

오기로 드린 말이 아닙니다.

기분 나빠 하시지 마세요?!.

이렇게 하시면 바로 해결 됩니다1..

치칠레아님의 댓글

아까 보셨잖아요에서 언짢으셨을거 같아요

아까 보았는데 왜 물어보시느냐는 말로 들릴수 있거든요

말하는사람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고

그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네요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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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이상하다기보다

그냥 어른 입장에서는

뒤에 말을 덧붙인거때문에

왜 물어보냐

라고 느낄 수 있을거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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