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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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착해서 항상 웃는 밝은 아이였거든요.
그리고 2020년12월31일에 제가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평소에 서로 결혼하자는 얘기도 많이 했었고, 부모님들도 한번씩 뵌적이 있어서, 저는 여친이 평소처럼 웃으며 받아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갑자기 표정이 안좋아지면서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한뒤 얼마전에 결혼은 힘들것 같다며 자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사실상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제가 여친을 붙잡아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로 싸운적도 없고 기분 상한적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차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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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붉은조약님의 댓글

프로포즈를 혹시 어떻게 하셨나요..

일단은 시간을 주시고 붙잡아보세요

조남선님의 댓글

프로포즈를 너무 개판으로하거나.. 결혼생각음 없었던것같네요..

믿음을 조금 더 주셔야할듯요

추천 부탁드려요 (˃̶᷄‧̫ ˂̶᷅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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