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아버지가 재혼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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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14살 곧 중 1로 들어갑니다, 부모님이 5년 전인가.  6년 전인가 이혼을 하셨어요. 두 분 다 좋은 부모님이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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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애정공주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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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어려울수가 있지만

먼 훗날을 본다면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좋치 않을까 합니다

님도 시집가면 혼자 있는 아버지가

허전해 보이지 않을까 해요

아버지가 새 가족을 만든다면 그래서 좋은거고

어머니랑도 자주 보고 사세요

딸기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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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래도 지지 해 줘야 될꺼 같아요..

아버님도 오래동안 혼자였으니까.. 다시 사랑하고 싶지 않을까요..?

그러니 아버님 마은 이해 하고 지지 해주는 것도 괞찬을꺼 같아여..

저도 이제 중1이라..너무 잘 이해 되는 것 같네여..

전 지지 해주는게 멋질꺼라 봐여..ㅎ 힘내세요!

낄낄님의 댓글

ㅈㅐ혼은 당연한거죠. 아빠가 그래도 미안해서 자식에게 잘 해주네요. 시간지나 적응되면 편해질거에요 힘내세요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안녕나 역시 이혼가정에서 자라 지금은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룬 사람이야. 나도 중학생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나도 똑같이 생각했어 . 아빠가 나와 엄마를 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걸 원하지 않았어 그냥 아빠랑 여자친구랑 그냥 그렇게 교제하시길 바랬거든 만약 두분이 결혼하신다면 나의 생활은 예전과 180 도 바뀔 것을 알았으니까. 그래서 아버지가 싫었어 나와 엄마를 버린 것 같았으니까. 근데 지금 커서 결혼을 해보니까 알겠더라 아버지도 역시 나와 같은 사람이야. 아버지도 사랑할 권리가 있다는 걸깨달았지 만약 너가 커서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너의 가족이 반대하면 너가 얼마나 슬프겠니 아버지가 여자친구를 사랑한다고 해서 너를 사랑하는게 아니란다. 아버지가 너를 자식으로서 무한한 사랑을 해주시는 것처험아버지도 누군가 사랑하는 건 당연한거야 . 그리고 아이야 이거 명심해 두분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고 해서 그게 너에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마렴. 나 역시 이복동생이 있는데 오히려 난 감사했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너의 형제가 함께 한다는 건 큰 행운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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