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데 고1때 이 여자애를 학교에서 보고 너무 이뻐서 어째어째하다가 연락을 하게되서 연락을 주고받았고 제가 부끄럼이 좀 많아서 학교에서 사실 인사같은걸 잘 못했는데 최근들어서 장난도 자주치고 좀 편해졌어요..그리고 얘가 원래 좀 남자애들이랑 친한데 어떤 트러블 생겨서 연락 다끊고 거의 저밖에 안했어요(여자애 피셜로는 제가 착해가지고 연락끊기가 어렵고 힘들때 얘기도 많이 들어줘서 아무튼 넵.. 연락하는중이에요) 근데 한달 전쯤에 남친이 생겼는데 이 남친이 저랑 초딩때부터 8년 정도?? 불x친구 수준인데 남친이 생기고나서도 그 남친이랑 저랑 셋이서 약간의 합의(?)를 통해서 아직 매일마다 연락하는 중입니다(이 남친은 저랑 비밀이 별로 없던 사이라 둘이 사귀기 전부터 제가 여자애 좋아하는거랑 평소에 연락하는거 다 아는상태ㅇㅇ 참고로 얘네는 서로 알게된지 한달만에 연애를 하는것이고 저랑 여자애는 연락한지 1년 정도 된 친구에요, 둘이 사귈때 초반에는 원래 질투를 좀 했다고 들었는데 제가 위로나 얘기들어주면서 이 여자애 도와준일이 좀 많아가지고 남자애도 아 니네는 연락이 끊기면 안된다??[이게 아까 말한 합의]이렇게 약간 일반 친구보다는 좀 더 가까운 그런 사이로 의미를 두고있어서 아직 이렇게 연락하며 학교생활 중입니다. 근데 사실 제가 한사람한테 빠지면 잘 못빠져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이게 좋아하는 마음을 버리려해도 잘 안돼요.. 얘네 헤어질때까지 마음 잡고있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냥 과감하게 버리나요..요즘 들어서 8년지기 친구한테 미안함도 있지만 데이트하고있는걸 보면 알수없는 짜증, 질투심도 느껴져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살려주세요 아니 도와주세여ㅠㅠㅠ(연락은 주로 카톡을 하는데 서로 비밀 거의없고 거의 칼답입니다) 긴 글 읽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 이해 잘 안되시면 다시 답글 달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