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전여친 심리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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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크게 싸우고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제가 사과하고 잘 지내라는 식으로 문자하니깐 본인도 미안했다고 혹시 오빠만 괜찮으면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길래 알았다하고 어제 제가 사는동네에 친구만나고 잠시 만나러 오겠다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딱 사과만 하고 갈거다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여튼 오기로 해놓고 오후 3시까지 연락 없길래 문자 보내뒀는데
5시에도 안읽었길래 전화 해보니깐 통화중이더라고요.
하 이해가 너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낭 오지마라 이렇게 끝내자라고 문자 보내두고 밤 10시에 제가 짧게 이것저것 문자 보내고 잘 지내라고 보내고 끝냈습니다.
일어나보니 문자는 읽었네요.
대체 무슨 심리로 저렇게 본인이 사과하고 싶다더니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1도 모르겠네요.
20살입니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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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두메님의 댓글

음 무슨 일이었는진 정확히 모르니 몇 가지 경우를 제시해드리자면

1.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

2. 갑자기 사과하고픈 마음이 사라짐.

3. 친구랑 만나서 사과에 대해 얘기했는데 친구가 하지 말라함.

4. 만난 친구가 썸남

영웅본색님의 댓글

바람이 난 대상의 그 남자가 더 좋은 제안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멧돼지님의 댓글

그냥 상종하지마요

흔한 부류 종특입니다 끝까지 엿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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