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여아 신생아 입양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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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글 읽기 전에 나쁜말 하실 분들 제발
부탁이니 자제 해주세요
저는 36살 주부고 16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첫째 아이 낳고 신장이 안좋아져서 둘째를 낳을 수 있지만
낳으면 또 임신 중독증이 와서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 가능 하구요
저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입니다.
입양을 하려고 입양 기관에 문의했는데 제가 신장이 안좋아져서
지금 상태로는 입양이 안된데요
정인이 일로 상담 조차도 안된데요...
저 입양기관 여기저기 다 알아봤구요 다들 지금 상태로는 삼담도
불가능 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도 다 알아봤습니다.
제가 억울한건 상담 받을 기회조차도 안준다는 거예요 ㅠㅠㅠ
교수님이 저 일상 생활 가능하고 아이 키울 수 있게
소견서 써준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안된데요
정인이 일이 너무 커서 ㅠㅠㅠ
티비를 봤어요 신생나 건물 밖으로 던지고 길거리에 버리고
정말 제발 제발 왜 귀한 생명을 제발.....
제발 그러지 마세요
인터넷으로 개인 입양해도 금전적으로 보상만 오가지 않으면 불법이
아니라는 기사를 읽었어요
그래서 용기내서 글 올려요
저 진짜 나쁜 사람 아니예요 일반 사람이예요
물론 아이 맡기는 입장 알아요.. 믿음이 안가시겠죠
저는 그냥 정말 아이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고싶은 엄마입니다.
그 평범한게 저에게는 허락되지 않을 뿐이죠
저도 둘째 낳고 셋째 낳고 살고 싶은데...
불안하시면 제가 주기적으로 아기 사진 보내드리고
저희 집에 와서 보셔도 돼요
저 정말 나쁜 사람 아니예요
나쁜 댓글로 상처 받고 그랬는데.. 제발 나쁜 글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부탁이예요
제꺼 메일 xxxxxxxxxx1203xxxxxxxxxx이예요
물어보실 꺼나 궁금하신 점 메일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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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필건축님의 댓글

님의 마음 잘 이해를 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도 다 인지했어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님도 신장이 나빠서 몸 잘 살펴야 하는데

신생아 입양하면 키우는거 만만치 않다는건 아시잖아요.

있는 아이 잘 보살피고 님의 몸 잘 보살피길 권해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식과 저의 경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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