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아빠한테 인생에서 한 번 반항했어요 근데 집에 나가래요

본문

전 14살 중학생 여자입니다 지금 방금 전에 제가 아빠와 말다툼이 있었는데요
71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3

검마산님의 댓글

집을 나가라고 하셨다니 ㅠㅠ 혹시 어머님께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 아니면 아버지한테 사과 드리시거나 .... 잘 풀리면 좋겠어요 .. ㅠ

시몬스텔님의 댓글

회원사진

사실 심한 훈육은 아닌데... 글쓴이님 멘탈이 약하신 것 같아요ㅠㅠ

아빠도 글쓴이님을 많이 사랑하고 계셔서, 혼내신 이유도 사실 걱정, 염려 때문에 그런 거네요...

그러니까 그 속뜻을파악해보시고, 나가기가 싫으시다면 아빠가 퇴근하시기 전에 자존심 한 번만 접고 길게 편지를 써서 문자로 보내보세요.

아빠가 갔다오시면 잘 마무리 될 거에요^^

혜정맘님의 댓글

평범한 사춘기시절 가정집 풍경입니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들 있을거에요

한번쯤 집도 나가죠

아빠가 자신있어 하는건 나가면 고생이라는 걸 알게 될거라는 생각 때문일거고요

아빠가 회사나 사회생활 하시다가 그런 설움과 스트레스가 강하게 차 있으실수도 있어요

회사에서 반말 듣는건 기본이고 욕도 들을때 많거든요

야 그 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워 이ㅇㅇ아

하는 식으로요

그래도 아빠들은 자존심이 있으니 울수도 없어요

자식 위해 참을때가 많죠 가장의 무게가 어깨가 무거워요 코로나로 경기 어려워져서 더해요

자식들이 희망인데 학교 가고도 남았을시간에 누워있고 깨웠더니 이따 한다고하고

아빠 기준엔진작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모습이었을거에요

방학이고 학생들도 코로나로 우울감이 있고 사춘기인데다 공부도 끝도없는거 같고 어렵고 힘들죠..

저마다 힘든 세상이에요 그래도 그 속에 희망은 있죠

속상하셨죠...토닥토닥..

아빠 계실때만이라도 일단 하는척 하세요

그래야 아빠의 화도 덜 보실수 있을거에요

아빠 안계실때 기분전환하고 놀기도하고

요령껏해서 이 위기를 잘 모면하시길 바래요

전체 46,333 건 - 1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1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3
댓글+3
댓글+4
댓글+3
댓글+1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3
댓글+1
댓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