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저 자신이 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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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싫어졌어요 아빠가 1년에 자주 저를 불러서 1대1로 미래좀생각하라고 막말하고 오늘은 아침에 퇴근해서 들어오셨는데 제가 방에서 폰게이을 하고있었는데 방문열고 저를 보시더니 너 씹 폰게임 하...야 미래 걱정 안하냐? 이러시고
갑자기 제가현재 장염 걸린거처럼 원인 불명의 복통이 생겼는데 과거부터 아픈사람 한테 화내시고. 야채좀 먹으라고 밥상에서 엄청혼내서 반항같지 않은 반항으로 동생이 계속 하지마라고 말렸는데 제가 혼날때마다 듣지만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기 워해 시금치를 대량으로 들고 밥이랑 우적거리면서 먹었는데 처음으로 눈 똑바로 쳐다본 뒤에 되돌아오는말이 야 죽을래? 였습니다.
이번에도 거실에서 계속 혼내셔서 과거에는 못참고 울었지만 이번엔 울지말아야겠다 라고 눈물이 흐를거같을 때마다 입안을 깨물어서 다짐했는데 계속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햇어요 그라고 대화 도중에 야 니가 거지새끼냐 라는 말도 했는데 제가 자주씻지는 않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대화의 주제보다 저의 인격을 깎는말이 더 많은거같아요 실제로 중학교 1,3학년때 시험에서 틀린만큼맞자 좀 해서 죽도로 죽도로 앚은적도 있어요 초3때는 구구단이 헷갈려서 7×4가 21인줄 알고 계속 21을 말할때마다 철사로 28을 말할때까지 자국이 생기게 맞았고요 그래놓고 몇달 전에는 내가 (제 이름)한테 꽃은 비수가 많았지 라면서 헛웃음 하고 반성한척하면서 또 방에서 엄마와 말싸움하게 만드는 제 자신이 너무 무능력해서 차라리 알러지지 않은 무인도로 떠나서 굶다가 서서히 죽고싶을 지경입니다. 현재는 너무 슬퍼서 숨쉬는거 좋자 힘들게 눈물이 흐릅다. 너무 슬퍼서 올리는글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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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스트롱맘님의 댓글

아버지 의 훈육이 부담 되구나

몇살인지 모르지만 독립할 나이가 될때까지 참고 견뎌

왜 니 생을 마감하니 좀만 견디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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