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내친구중 한명은 50대 초반인데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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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친한 친구 중 한명은 50대초반인데 결혼못해서  한탄하고  맨날 나를 찾아와서 하소연한다.
나라에서 돈 나오면 그 돈으로 내 친구와 나와 만난날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키작은 꼬맹이랑 택시타고
내 꼬맹이 친구 집에서 먹을 삼겹살 상추 음료 사가고
내 꼬맹이 친구에게  용돈 5만원 줬는데 몇일전
지금은 돈을 다 쓰고 없는지 그 후 돈빌려달라고
내 친구에게도 나에게도 그러더니 (내친구도 나도
안빌려줬지만)나에게 어제는 김치 좀 줄수 없냐길래
나도 사먹는다했는데 엄마에게 이 친구는 돈을 왜
막쓰면서 사는거냐고 물으니 계획이 없어서 그런다는말
그말에 영화 기생충 봉준호가했던 계획이 있어야한다는
대화가 떠오르면서 그친구의 인생과 앞날이 안타까웠다


50살인데 안타까웠다 언제 애를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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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대박예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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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대라서 그런지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해서 애낳고 어른이 된다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나이만 먹었지 어른이라 보기엔 미흡한 점이 있기마련이죠 ㅎㅎ 애를 나아봐야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 볼수있으니까요 ㅎㅎㅎ 본은 인생 본인이 사는겁니다 어쩔수 없는거죠 그친구가 어떻게 살든 친구는 친구입니다 옆에서 함께 해줄수 있는 인생은 동반자 같은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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