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남자심리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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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커플이구 만난지는 1년정도 돼가요
장거리 커플이구요 사내커플이에요
늘 그 친구가 더 적극적이고 표현도 더 많이하고
이야기도 잘 통하고 챙겨주고.. 많이 좋아한다는 느낌도 들게 해주며 저와의 결혼과 미래를 항상 꿈꾸는 친구에요
그래서 항상 고마움도 있고 멀리있어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치만 현실의 벽 장거리의 벽이 사귀다보면 그런게 오더라고요
두달전 이별한 적이있어요 저는 서운한걸 말하고 싶었던거 뿐인데 그친구는 모든현타가 왔던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당장 달려가줄수 없는것 미안함 장거리의 벽을 이야기하며 가까이서 챙겨줄수 있는 사람만나 행복하라며
제가 미안하다 붙잡아도 단호하게 마음정리 했다 좋은사람 만나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매몰차게 헤어졌었죠
하지만 2주정도 뒤에 업무적으로 제가 어쩔수없이 메신저를 하게되었는데 그 때 매몰찼던것과는 달리 사적인이야기도 하며 그친구가 다시 다가오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자연스레 카톡도하며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회해서는 그친구도 그렇게 말하고 헤어진후에
자기도 힘들었고 매일 생각이 났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서로의 생각차이로 인해 그때 헤어질때와 같은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되버렸어요
전 단지 서운한걸 말했는데 그친구는 제가 저만생각하는거 같다며 우리 관계가 바뀌고 내가 많이바뀌어줄줄 알았지만 지금은 그때와 같은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놔주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내 나름대로 배려와 이해를 한다고 했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었나봐요
이번에 이렇게 말해서 헤어지게 되면 끝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내가 잘하겠다고 하면서 붙잡았어요
그래도 매몰차게 헤어지자고 할줄알았는데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이건 무슨 의미인건가요?ㅠ 차라리 헤어지자고 하면 저도 두번째 이별이니 아니구나 하고 마음정리라도 하겠는데
처음 이별때엔 매몰차게 이별을 말하던 친구가
이번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는건 뭔가요..?
자기한테 신중하게 시간이 필요한건가요.?
두번말하긴 미안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난 맘정리 했으니 너 맘정리할 시간 가져라 이건가요
그럼 예전처럼 아닌거같다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 아직 그 친구가 너무 좋고 헤어짐을 생각하지 않는데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게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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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남현맘님의 댓글

생각을 갖자는 건 여러 의미죠

정말 지금 당장은 너와 내가 이런 연인인 사이로 지낼수 없을것 같다 , 아님 정말 시간을 가지며 생각 하고 싶다 등등 이요 첫번째는 아무래도 매몰차게 했다면 더 신중 하게 님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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