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동생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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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첫째를 되게 선호하고 첫째만 거의 더 챙겨주는 편이에요 .. 그래서 저는 어릴때부터 갖고싶은거 다 갖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했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미안했었죠.. 그래서 제가 갖고있는 장난감을 나눠주고 저라도 잘해줬어요 동생은 꿈이 있는데도 부모님이 원하는 꿈을 하라고 하셨고 대학도 부모님이 가라는데로 가라고했어요.. 근데 저는 엄마아빠께서 팍팍 밀어주고 해주니까 제가 점점 양심에 너무 가책을 느꼈어요 그래서 힘이 너무 돼주고 싶은데 동생이 요새 절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해요 .. 전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안됄까요 ? 전 동생을 사랑하고 아끼는데 물론 저도 저를 많이 원망해요.. 동생한테 어뜨케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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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퀸줄리아님의 댓글

질문자님 마음이 너무 이쁜거 같아요.

이렇게 동생을 생각해주다니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동생분께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잘해주시기보다는

진심으로 다가가서 동생분이 가지고있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조금 덜어줄수있게

뭐든지 함께 하려하고, 같이하려하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관계가 해소될거같아요

우선 질문자님 글만 보아도 마음이 보여서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게 있을까 해요

지금 마음 그대로, 동생분과 진지한,사랑하는 마음 나누시고

솔직하게 다가간다면 동생분의 마음도 풀릴거 같네요 ^^

사실 이런건 부모님들이 해야하는 일이지만

질문자님이 하신다는게 너무 마음이 이쁘네요.

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아무리 동생분께 잘해주신다 해도 동생분은 부모님의 대우에 대한 슬픔이 커져갈거에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해요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2020년이 코로나땜에 터무니없이 끝나가는데 아무한테나 인사를 전하고 싶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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