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좋게 사귀다 갑자기 차였습니다 왜 헤어졌냐 물었더니 자기도 아직 너무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었다네요 그래서 그런줄 알고 1주간 잘 버텨 오다가 어찌하여 연락이 닿게 되고 ,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왜 헤어지려 했는지 들으니 왜 헤어지려 했는지 이해가 가는 이유더군요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걸 확인하고 , 바로 다시 사귀는건 무리기 때문에 조금 시간을 가지다가 사귀려 했는데 분명 어제 이렇게 제게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 사랑한다고 했던 애가 하루도 안 지나서 말투가 갑자기 바뀌고 그래서 제가 나 안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헷갈리는데 좋아하는게 맞는거 같데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지만 얘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위로해주고 제가 좋은말 많이 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현타가 쎄게 와서 지식인에 물어봐요
여자 마음이 이렇게 쉽게 변하나요
분명히 어제까지 미안하다고 아직 사랑한다고 그랬던 애가 갑자기 하루도 안 되서 좋아하는지 헷갈린다고 하고 ,
물론 얘 많이 사랑해서 이해해 줄 수 있고 , 다시 저 좋아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 하면 되는데 노력 해서 저 다시 좋아했다가 또 다시 이런 상황이 돌아올까봐 두려워요.
그냥 그만 하라고 하지 마시고 좀 조언해 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