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정보] 양양군 양양읍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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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읍에는 어떤 문화재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꼭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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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불이님의 댓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의 문화재)
1.양양 동해신묘지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73호
지 정 일 2000.01.22
소 재 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9길 7-9 (조산리 339)외 1필
시 대 조선시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동해신묘는 나라에서 동해신에게 풍농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천과 바다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였다.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고려사』를 통해 고려시대에 이미 나타나 조선 초기에 국가 제사 장소로 정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으로 대나무와 솔밭이 있고, 서쪽은 민가와 접해있다. 남쪽과 동쪽은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높은 대지 위에 새로 지은 정전이 1동 있는데 일제시대에 철폐되었다가 1993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정전의 서북쪽으로 정조 24년(1800)에 관찰사 남공철이 글을 지은 양양동해신묘중수기사비가 있다. 동해신묘는 조선 초기 나라에서 제사를 정비하여 서해·남해와 함께 주관한 곳으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2.양양향교
종 목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5호
지 정 일 1985.01.17
소 재 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거마천로 52-20 (임천리 297)
시 대 조선시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고려 충혜왕(재위 1330∼1332, 1339∼1344) 때 처음 지은 것으로 보이며, 조선 인조 4년(1626) 크게 넓히고 숙종 8년(1682)에는 임천리로 옮겨 지었다. 한국전쟁으로 향교가 불타 없어지자 1952년에 대성전과 동무·서무, 동재·서재 등을 다시 짓고 그 다음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곳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다. 동·서무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대성전 좌우에 자리잡고 있다. 그 앞에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배치되어 있다. 맨 앞쪽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 있는데 규모는 앞면 7칸·옆면 2칸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3.양양 영혈사 아미타불도
종 목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66호
지 정 일 2015.03.06
소 재 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불당골길 346 (화일리 843)
시 대 조선시대
설법인을 하고 있는 중앙 아미타불의 대좌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서있는 전형적인 아미타불도이다. 아미타불의 광배 좌우에는 가섭과 아난, 그리고 화면의 양끝에는 사천왕상이 배치되어 있다. 화면 하단 오른쪽 끝에는 붉은색 구획을 마련하고 그림의 제작시기, 봉안처, 작가 등을 적은 화기가 있다. 화기에 ‘도광원년신사’라는 간기가 있어 이 불화는 금어 한암의은, 성파성연, 비구대익, 비구체신 등이 1821년 영혈사에서 조성하여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