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군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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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진짜 잘 만나고 잘 지내고 있는데
제 신분이 군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못보는걸로 여자친구가 슬퍼서 하루가 멀다하고 우는데 기간이 꽤 지났는데도 울고
휴가를 나가서 만나면서도 복귀할거라는 생각에 자주 울어요
진짜 서로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저의 신분 때문에 여자친구가 본인 할 일을 우선으로 못하고 힘들어 하고 우는게 저의 입장에서는 힘들고 버티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헤어지고 붙잡고 있는게 제 욕심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뭘 해야 여자친구가 덜 힘들어 할지 조언이 되는게 있을까요?
연락도 휴대폰 받으면 하루 평균 1시간 이상을 전화하는데도 너무 여자친구가 힘들어 해요....
당장 여자친구를 포기하면 서로 무너질꺼 같고
지금의 힘든 고비만 넘기면 진짜 잘 맞고 잘지내는데 가끔 너무 슬퍼하는게 마음이 찢어질거 같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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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쁜엄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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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표현 많 ~~~~~~~~~~~~~~~이 하세요 거리가 멀어 비록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여자분도 님과 마음은 똑같을 겁니다.

찡가로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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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금 계급이 어디신가요?

저도 군인신분일때 여자친구와 많은 다툼을 나눠봤고

전화문제와 만남문제로 많이 힘들어하고 했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아니였지만 지금은 코로나라서 더욱 힘들것같군요

너무 공감이 됩니다.

상황측면도 비슷한게 많군요

헤어진다하면 나중에 후회할겁니다.

헤어진다는건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정도로 서로가 정리할 기간을 갖고

해야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헤어지자하면 서로에게 좋지않습니다.

아마 느낌상으로는 여자친구가 군대가기전에 쓴이님과

거의 매일 붙어있다보다가 군대가니 빈자리가 너무 큰 느낌이군요

주변 사람도 몇없다보니 만날사람도 없고 집에 있는 그런느낌이 들어요.

사실 답은 정해져있지않습니다.

저는 당시에 여자친구에게 하루하루 위로하면서

편지도 쓰고 노력은 다 해준거같아요.

노력해서 차여도 후회는 적어도 없을거같거든요

조금 심심할까봐 편지도쓰고 전화도하고 책한구절이나 그대로 쓰거나

달을 보며 너생각했다 등 많은걸 인용하며 썻어요.

몰래 폰도하기도하고 연락하면서 즐겁게 대화도나누고

상대방 슬플때면 최대한 들어줄려하고 화를 안내는데

이게 좋은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다보니 저도 스스로 병이 생겨가지고 사실 군대생활하면서

힘들었거든요

머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습니다.

결론은 각자의 시간을 느껴봐야해요

서로에게 너무의지하고있으면 각자의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져요

어쩔땐 시간을 좀 느껴보고 행동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매번 3시간씩 전화하는거보다

하루에 전화 시간은 정해놓고 무언가를 해야하는게 최선일거같네요

코로나라서 밖에 못돌아다니는거 알고있지만

운동이라도 최소한 점심에 산책이라도 언급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점심에 햇빛을 받으면 잠도 잘오고 기운도 어느정도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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