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남성분의 심리가 궁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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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여성이구요. 거의 첫타임 버스타고 출근해서 버스에 사람은 거의 없어요. 저 포함3~4분이요. 근데 저랑 같은 정류장에서 타는 직장인 남성분이 계시거든요. 음 나이는 20대후반쯤? 매번 정장에 굉장히 깔끔히 하고 다니세요 ㅎ마스크 때문에 잘은 못봤지만 하얀피부에 잘생기신거 같아여. 인사는 아직 서로 안하는데 안면튼지는 꽤 지났어요. 제가 항상 그분보다 버스에서 먼저 내리거든요. 얼마전부터 그 분이 저 내릴때쯤이면 벨을 눌러주세요 ㅋㅋ.. 해당 하차정류장에 저밖에 안내리거든요. 벨 눌러주시고 아무렇지 않은듯?ㅎㅎ.. 인사나누고 싶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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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태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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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관심이 있으면 숨기지 못합니다.

그냥 습관적, 의무적으로 친절을 베푸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여성이 먼저 다가가면 엉뚱한 생각을 하거나 도망 갑니다.

그 남자에 관심이 있다면 약간의 헛점을 보이며 유인해 보시면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알통최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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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으론 정확한 속마음을 알진못하지만 적어도 싫지 안은듯하니질문자님께서 남성분이 마음에 드시면 또 벨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하시고 그다음날 버스에서 마주치면 간단한 목례인사하시면서 점점 가까지워지시면 될듯해요

미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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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 생각없이 눌러준걸수도 있어요

저도 그냥 누를 때 됐다 싶은데 못누른다 싶으면 눌러줌

강원도남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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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는 사이까지는 된거죠

앞으로 말을 걸어 올지는 미지수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는데 제가 벨을 누르곤 햇지만 더 이상의 관계는 없었어요

제가 말을 걸었는데도 잘 않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꼭 해야 겟다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관두었습니다

여름이야기님의 댓글

글쓴이님께 관심을 표현 하셨네요.

얼마전부터 벨을 눌러 주셨다면 한두번이 아니니 , 글쓴이님도 호감이 있다면 표현을 하셔야겠죠.

아침이니까 부담되지 않게 바나나우유 하나라도 내릴 때 주면서 내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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