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이거 서운할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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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가 남친때문에 기분이 상했는데 싸우면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남친이
너무 화가나고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풀릴걸 아무말도 안하고 있길래 왜 미안하다고 않해? 이랬는데 그게 갑질이래요.

2.그리고 제 부모님이랑 남친 어머니 다 뵌적 있는데
남친 목소리가 이선균 목소리고 정말 목소리 좋거든요 근데 남친은 그런말 싫다고 하더라고 근데 저희 어머니도 남친 목소리 정말좋다고, 제 동생도 목소리좋아서 같이 성대모사 해보라고 정말 비꼰게 아니고 좋아서 그런거 였는데 애가 그걸 꿍하고 있었나바요

제가 남친어머니 뵈로 간 적이 있는데 제가 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살도 좀 쪄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속눈썹 연장 하셔서 제가 첨엔 공짜로 받고 두번째는 제가 먼저 돈 보내드리고 받았어요. (일끝나고 버스타고 3시간걸려요 장거리 연애라)
어머니께서 “00이 일하느라 많이 힘들다며” 그러시길래”네 요즘 좀 바쁘고 힘들어요 ㅎㅎ”그럈더니 “근데 어째 살은 더 찐거 같네” 이러시길래 울컥해서 울었거든요 안보이는 곳에서,, 남친은 울어? 이러길래 아니야 그러고 나와서 말했어요. 어머니 저렇게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다고,(전에도 기분나쁘게 말씀 하신적 있어서)

제가 “오빠는 우리 엄마가 오빠한테 그런말 안하자나”(남친은 조금 체중이 나가거든요) 너무 서러워서 부모님도 그런말 안하는데,.펑펑 울면서 차에서 말했더니
남친이”없진않지. 내 목소리가지고 그러셨을때 기분나빳어” 이러는거에요... 진ㅁㅈㅏ 어이가 옶어서..

충분히 서운할수 있는일 아닌가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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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딱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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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충분히 서운하실 수 있는 일이에요

남자친구분도 님의 어머님과 동생분이 성대모사해보라고 그래서 목소리에 대해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고

님도 남자친구 어머님이 하신 말 때문에 속상하실 수 있는 거 다 이해해요

그리고 싸웠을 때에는 대화로 풀어 나가려고 해야지 왜 사과 안 하냐는 식으로 하면 더 싸움을 크게 만들고

상대방의 기분을 안 좋게 할 뿐입니다 물론 님도 속상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겠지만요 (갑질까지는 아니고요)

찬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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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목소리 칭찬보다 다른 종류의 칭찬을 듣고 싶었나 봅니다. 그리고 남자 친구의 어머니는여자에게 살 쪘다는 말이 얼마나 충격적인지 나이가 들면서 잊었나봐요. 일단 상황을 좋게 바꾸어가려면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목소리 칭찬대신 어떤 말이 더 듣고 싶었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살쪘다고 하는 말이 듣기 싫었다고 화 풀렸을때 알려주세요.

혜정맘님의 댓글

1번빼고는

서운한거아닌거같아요

제가

남들보다

좀너그럽고둔한편이라서

근데

1번은

남친이잘못했으면

미안하다고해야하는게

당연하지

그게왜갑질인건지

외국인인강

저런생각은어디서나온걸까요

목소리좋은건칭찬이고

살찐게맞으면

맞아요티가나나요?ㅠ

좀많이먹었어요어머닝 ㅠ

하면되는거같은데

전이런데

님은서운하면

서운하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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