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죄책감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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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남자입니다.. 글이 좀 긴데 처음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1년 정도 사겼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진짜 제가 그렇게까지 절 좋아해주는애도 처음이였고 그땐 주제도 모르고 설칠때 그애를 만나서 맨날 고생만 시키고 그랬는데 끝까지 제가 좋다고 믿어주고 나중엔 지쳐서 헤어지자고도했다가 몇일뒤면 다시 보고싶다고 연락해주던애였어요 근데 300일이 지나면서 점점 애가 성격이 너무 변한ㄱㅓ에요.. 첨엔 엄청 순수하거 여린애였는데 욕도 엄청하고.. 그래서 저땜에 변한거같아서 더이상은 만나면 안될거같다고 장문으로 카톡하나를 보내고 차단을했습ㄴㅣ다 전화랑 문자는 차단을 안했구요.. 그리고나서 한 3일뒤쯤 전화한통이 오더라구여 진짜 아무일없다는 듯이 서로 말하고 그렇게 한 20분정도 통화하고 제가 마지막에 잘지내라고 하고 끊었는데 그뒤로는 진짜 연락 한통 안오고 그대로 끝이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힘들었는데 어찌어찌해서 그애랑 진짜 비슷한애랑 만나서 다시는 그때처럼 실수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지금 잘 만나고 있는데요.. 진짜 그애랑 있었던 일이 조금이라도 겹치거나 조금이라도 그애 생각이나면 진짜 그날은 계속 눈물만 나오고 미치도록 힘들어요.. 진짜 너무 죄책감이 들고 지금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언제쯤 잊을수있을까요..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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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가온마미님의 댓글

여자친구분이 마지막 연락에 글쓴이님께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는 건

그래도 여자친구분께 남자친구분은 최소한의 애정이 있는 상대였을 거예요

정말 악감정으로만 가득했으면 그렇지 못 했죠

이미 지나간 인연이니 추억은 추억대로 내려놓고 상대가 잘 살길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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