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정보] 인제군 남면의 문화재

본문

강원도 인제군 남면에 대한 신문을 써야해여..

그래서 인제 남면에서 유명한 문화재 좀 자세하여 적어주시면 좋겠네요..

(인제 남면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것을 많이 적어 주시면 더 좋구여....)

55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1

도화지속님의 댓글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문화재)

1.인제 동경대전 간행터

종 목  강원도 기념물 제89호

지 정 일  2016.12.02

소 재 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351

시 대  조선시대

동학의 주요 가르침을 정리한 경전인 동경대전을 최초로 간행한 곳이다.

강원도 인제지역은 최제우가 창도한 동학이 정부의 탄압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 동학의 제2대 교주 최시형을 비롯한 동학의 주요 인물들이 피신하여 포교활동을 지속하며 동학을 재기시킨 곳이다.

특히 인제군 갑둔리는 동학 창도이후 동학을 보다 체계화된 종교로 만들기 위해 동학의 주요 가르침을 정리한 경전인 동경대전을 최초로 간행한 곳이다.

동경대전은 동학이 재기하면서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결과물이다. 한국근대사에서 동학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여 볼 때 동학이 재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동경대전의 간행은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 경전이 간행된 장소 역시 역사적인 장소로서의 큰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문화재로 지정ㆍ보존 가치가 있다.

 

2.인제 갑둔리 오층석탑 및 주변탑재 일식

종 목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7호

지 정 일 1993.06.03 소 재 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69,598및상남면 상남리 945  시 대  통일신라시대

인제군 남면 갑둔리 및 상남면 상남리에 흩어져 있는 석탑 및 탑의 일부분으로, 모두 3기에 이른다.

 

첫번째는 갑둔리 5층 석탑으로,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리고 있는데, 탑신의 1·2·3층 몸돌과 5층 지붕돌은 탑을 복원할 때 새로 만들어 끼워 넣은 것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조각하고 위층 기단에는 기둥모양과 글을 새겨 놓았다. 탑신의 각 층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 갔으며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위층 기단에 고려 정종 2년(1036)이란 기록이 있어 고려시대 석탑 및 불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두번째는 갑둔리 3층 석탑으로, 갑둔초등학교에서 700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다. 지금의 자리에 일부 남아 있던 기단과 갑둔초등학교에서 보관하던 탑신부로 1988년 새로이 복원해 놓았는데, 돌의 재질·양식·크기가 달라 각기 다른 석탑의 부재로 보인다. 현재 탑신부는 2층 지붕돌과 3층 몸돌이 없어진 상태이다. 각 층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두툼한 처마가 완만한 곡선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힘껏 치켜 올라갔고,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일부 탑재를 잃어버렸지만 지붕돌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탑으로 보인다.

 

세번째는 상남리 석탑재로, 아래층 기단 조각, 위층 기단 가운데돌, 탑신의 1층 몸돌, 몸돌 조각, 지붕돌 조각 등 다섯 부분이다. 이 탑재들은 기단부와 지붕돌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후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남아 있는 부재로는 원형복원이 불가능하다. 

전체 114 건 - 5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0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4
댓글+2
댓글+1
댓글+1
댓글0
댓글+1
댓글+1
댓글+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