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얼굴만 아는 남자애랑 우연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그애가 뜬금없이 저한테 너 멀리서 봤을때는 굉장히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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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아는 남자애랑 우연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그애가 뜬금없이 저한테 너 멀리서 봤을때는 굉장히 평범해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의외로 평범하다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가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이거 저를 깐거라고 하면서 기분 나빠야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근데 이거 기분 나쁜건가요? 솔직히 저 이쁜 얼굴 아닌거 저도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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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다래님의 댓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말의 의미는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질문자님이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기셨으면 된거에요. 괜히 친구 말 듣고 걔는 진짜 나쁜 애구나 라고 단정짓지는 마세요. 질문자님께서 써놓으신 문장으로는 저도 딱히 기분 나쁠 만한 이야기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 남자애가 질문자님과 대화할 때 말투나 목소리, 표정 등이 띠꺼웠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하고 갔으면 별다른 의미가 내포되어있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다른 사람이(혹은 그 남자애가) 다음에도 그렇게 말한다면 "혹시 그거 비꼬는 거야?"라고 물어보거나 (많은 말을 나누기 싫을 경우) "응. 너도^^"라고 말해주시면 될 듯하네요.

사랑과평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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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사이의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괜스레 옆의 친구말 듣고 기분 언짢아 하지 마세요.

깐것이 아니라 표현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의외로 편안하다."로 알아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림냥님의 댓글

맥이는거네요. 일부러 못생겼다는거 알으라고 말한듯.

찡가로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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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굉장히" 평범 = 개평범하다

"의외로" 평범 =평범하다

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남자 애 입장은 이런 것 같습니다. 얼굴만 아는 여자애였고,나는 그 애가 개평범하고 여자로 안보였는데

계속 보다 보니 얘도 여자라는 것을 느낀 케이스 같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앞뒤 맥락을 모르다보니 제 식대로 해석을 하여 맞을지 안맞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쪽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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