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연상좋아하는게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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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5살 남자입니다.
우선 여동생이 있고 친가 외가 둘다 맏아들이고 사촌도 죄다 여동생뿐입니다.
여동생하면 징징대고 챙겨줘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연하는 만나기 싫습니다.
잔소리들어도 나보다 나이많은사람한테 들으면 괜찮은데 나보다 어린사람한테 들으면 자존감떨어지고..
맨날 친척끼리모이면 첫째 첫째소리들어서 첫째가 넌더리납니다.
그리고 오빠소리가 정말듣기 싫어서 대학교나 아는애들한테도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남자가 오빠소리 듣는거 좋아하지않나?라고 하시는데 전 정말싫습니다. 차라리 야라고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키도 작고 어려보이는 외모라 술마실때 항상 신분증 검사받는데 집에서는 맏이 취급받고 막 첫째니깐 이래야한다 이러니깐 너무싫습니다. 애취급받는게 훨씬 좋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도 성숙해보이거나 키큰 여자애들한테 귀여움 받았습니다.....
주변에서도 여자친구 소개시켜준다고 하거나 과미팅 나간다고하면 저보다 다 연하라 안나갑니다.
제취향은 3~5살정도 연상누나입니다. 키크고 약간 리드해주는 성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스럽고..
잘챙겨주고 고민잘들어주는 누나가 제 취향입니다. (막 밥먹을때 돈안내고 의지만한다는게 아닙니다.)
막 남자들은 보통 연하좋아하고 리드하고 남성미넘치는거 좋아한다는데 전 전혀 동감 못하겠습니다. 왜 애들도 주변에 왜 누나취향이라고 이상하다고 합니다. 진짜 어렸을떄부터 저보다 나이많은 누나, 형들하고는 말이 잘통하는데 여동생들하고는 맨날싸우고 말도 안통합니다.
그리고 보통 여자들은 연상남을 좋아한다는데 좋아하는 누나가 생기면 어떻게 고백해야 하나요??
댓글목록 3
메리츠윤현님의 댓글
취향대로 마음가는 대로 하는거죠.
여름이야기님의 댓글
전혀 이상하지 않구요 여자마다 다른데 연하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뵤리님의 댓글
개인의 취향입니다.
요즘은 누나같은 엄마같은 연상녀가 대세는 맞구요.
취향대로 하면 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식과 저의 경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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