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여행] 울릉도,독도 생물적 요인 비생물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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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사를 해야하는데 울롱도나 독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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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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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아니라서 옮겨왔습니다^^

[울릉도독도 생물적요인]

울릉도와 독도 연안은 서식하는 바다생물의 종은 매우다양합니다

1) 남해를 지나는 쓰시마 난류로부터 갈라저오는 동한난류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난류가 만나는 경계해역

2) 경계해역이라서 차가운 물을좋아하는 생물과 따뜻한물을 좋아하는 생물이 두루머물뿐아니라 육지에비해 사람들의간섭을덜받아 주변환경이비교적 잘보존되어 바다생물의 안락한서식처가되고있습니다

3) 뚜렸한 사계절의변화로 계절별 수온의편차가 큰것도 생물 종을 풍성하게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4) 아직 연구가 진행중인 울릉도 독도의 바닷속은 서해나 남해는 물론 울릉도,독도가 속한 동해 연안의 위도가 비슷한지역과도 다른 독특한 생태적특징을 보입니다.

5) 동해의 중부해역임에도 일 년 내내 자리돔이 헤엄치고 감태와 대황숲이 무성하며 ,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이면 동갈돔류나 라랑돔같은 이름모를 열대어종들이 출현하고 혹돔이나 해송 같이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생물종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출처 : 울릉도, 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생물 〉출판사 서평

[울릉도,독도 비생물적요인]

1) 울릉도는 동해에 발달해 있는 화산섬이다. 동해의 화산 대부분은 울릉도 남쪽의 깊은 바다를 이루는 울릉 분지의 북쪽 경계에 일렬로 늘어서 있다. 이 열주한 화산 대부분은 울릉도보다 먼저 활동하고 소강돼 침식된 후 해산으로 남아 있다.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아직 뭍에 드러나 있는 몇 안 되는 젊은 화산체이다. 이들의 구체적인 형성 과정은 아직 연구 중이나, 동해가 벌어지고 지각이 얇아져 마그마가 줄줄이 형성된 결과라고 생각되고 있다.

2) 울릉도는 가파른 산사면이 에워싼 채로, 중앙은 말발굽 모양으로 움푹 파인 분지, 즉 칼데라가 발달해 있다. 칼데라 벽면을 따라 봉우리가 있는데, 성인봉이 해수면으로부터 984 m로 가장 높이 솟아있다. 깊은 동해 바다 해저면으로부터 화산 분출로 쌓아올려진 성층화산의 일종으로, 바닷물을 걷어내면 원뿔대 모양이 드러난다. 해수면 가까이에는 침식으로 깎여 얕은 평탄면이 발달해 있으며, 섬을 이루는 산체의 바닥 직경은 30 km를 웃돈다. 울릉도 주변의 해저면의 깊이가 2200 m에 달하여, 실제 산의 높이는 3000 미터가 넘는데, 이는 성층화산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이며, 실제 부피를 따지면 제주도를 능가한다.

3) 울릉도는 대체로 해안가를 따라 불그스름하게 산화된 조면현무암(trachybasalt)질 용암류가 분포하고, 나머지 상당 부분은 치밀하고 잿빛을 띠는 조면암(trachyte)에서 조면안산암(trachyandesite)질 용암류로, 특히 산사면 절벽에 노출되어 있다. 용암류 중에는 드물게 향암(phonolite)질 용암류도 발견된다. 큰 암괴를 포함한 노르스름한 화산재층이 울릉도 산사면 중간 즈음에 두껍게 분포하여, 울릉도 역시 강력한 화산 분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용암류가 연대가 확인된 가장 오래된 것에 속하는데 약 140만 년 전의 것이다. 140만 년 전 즈음부터 울릉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 지속적으로 화산 활동을 일으켰다고 생각되며, 울릉도 칼데라, 즉 나리 분지 내부에 퇴적된 화산재층을 살피면 마지막 분출은 약 5천 년 전까지 지속됐다. 알봉은 최후기에 화산이 밀어올린 화산돔(volcanic dome)으로 생각되고 있다. 활화산의 기준은 1만 년 전까지 분출이 있었는가이며, 약 5천 년 전까지 다양한 형태의 분출이 있었기에, 울릉도는 백두산, 제주도와 함께 활화산의 범주에 들어간다. 실제로 울릉도 지하의 온도는 제법 높으며, 아직 지진파 감속 구간이 있다.[1] 활화산으로서, 울릉도는 언제 분출해도 이상하지 않으며, 현재 지하 온도가 상승 중이라는 보고도 있다.

4) 현재 해수면 위에 노출되어 있는 독도화산체에는 신생대 제4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한 용암 분출과 화산쇄설성 분출에 의해 형성된 조면안산암 용암류와 응회암층이 서로 번갈아 분포하고 이들을 관통한 후기 관입암류도 분포되어 있다. ‘독도층군’이라 불리는 이 화산암류들은 하부로부터 조면안산암 I, 동도응회암, 서도응회암, 조면안산암 II, 얼굴바위응회암, 조면안산암 III, 천장굴각력암, 조면암, 염기성 암맥 등의 화산암층으로 구성되며, 일부 해안에는 해빈자갈퇴적층과 중력에 의해 생성된 토양퇴적층인 붕적층이 분포한다.

5) 울릉도는 작은 바위섬에 불과하나 군사, 해양 자원 관리, 해양 운항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해상에는 동한난류가 연중 흘러 온난다습한 해양성 기후가 뚜렷하다. 연평균 기온 13.1℃, 1월 평균 기온 0.9℃, 8월 평균 기온 26.4℃이다. 연강수량은 1,193㎜이다. 근해는 동한난류(東韓暖流)와 한류가 교차하는 조경수역(潮境水域)이므로 회유성 어족이 모여들어 좋은 어장을 이룬다. 특히,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연강수량의 40%를 눈이 차지한다. 평균 적설량은 100㎝ 안팎이며 최심 적설량은 200㎝가 넘고 나리분지는 300㎝에 이르는 다설(多雪) 지역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한 해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은 70일 정도이다. 평균 풍속 초속 4.5m, 폭풍 일수 15일, 강설 일수 40일, 쾌청 일수는 80일이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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