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는 아니지만, 전라남도는 국도변 휴게소가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찾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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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국도로 영암쪽으로 올락다보면,

쌍정제 저수지 옆에 있는 청풍원휴게소라고 있어요.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 156-1

서편으로는 월출산 국립공원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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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쪽에 웨딩홀이 있는 휴게소로,

식당이 뷔페식입니다.

요즘 얼마하는지 모르겠는데, 몇년전에 8천원 했어요.

헌데 메뉴는 호텔뷔페수준입니다.

요즘말로 가성비 킹왕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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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가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기라고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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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사람들이 부러운 건

싸고 맛있게 먹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