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저 혼자만의 망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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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같이 수업을 듣는 남자얘가 있어요. 소수정예 수업이어서 전엔 그 남자얘랑 저랑 한 여자얘 하나까지 셋이었는데 다른 남자얘가 중간에 들어왔어요. 근데 중간에 다른 남자얘가 들어오기 전에 몇 번 수업 들었어요. 근데 걔가 원래 다정다감한 성격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심심하다고 단톡에 보내면 그 얘가 자기 지금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제 말도 잘 들어주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제 톡을 읽씹한 적이있어요. 한 두번 정도 단톡에서요. 그리고 대면 수업 할 때 쉬는 시간에 제가 졸려서 물 마시고 올 때 땅 보고 발 질질 끌면서 왔는데 저보고 땅 보고 걷지 말라그러는데.. 제가 어느 순간부터 그 얘가 좋아져버린거에요.. 그 남자얘가 저한테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헷갈려요.. 지금은 화상수업 때만 보고, 단톡도 몇 주 째 아무 말도 없습니다. 걔가 선톡하는 경우는 없었구여, 갠톡도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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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크림냥님의 댓글

몰라요 그냥 친구사이로 그러는 것 같은데.. 저는 단톡에서 나 바쁘다고만 하지 미안하다고는 안하는데 음.. 좀 헷갈리긴 하네요

포로리님의 댓글

우선 남자분은 마음이 없었던것같습니다. 그냥 평소에 주위 사람들에게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카톡같은것도 잘씹지않는 성격이고요. 단톡같은 경우는 여럿기 쓰는 카톡이라 그냥 읽고 넘간거고요. 만약 글쓴이 분이 그사람의 친절한 모습에 끌렸다면 좀 더 어필을 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새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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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떨어진거 아닐까요? 마음은 없는거 같고 그냥 잘해주다가 귀찮아진거 같아요

호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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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이나 호감이 있다면 보통

개인적으로 연락을 합니다.

맨체스터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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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있다고는 볼수없을것같습니다

남자들 마음 사로잡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두가지만 기억해주세요

1 대화 호응 잘해주기

호응잘해주는여자 만큼 남자들이 좋아하는여자 없습니다 이야기 잘들어주고 반응잘해주는여자

2 눈마주치면 잘웃는여자

남녀노소 불구하고 잘웃는여자 좋아하지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주웃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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