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에서 중3인 김00 여중생입니다... 저희반에 박00이란 남자애가 있어요 2년연속 같은반인뎅 그 남자애는 항상 애들한테 둘러쌓여 괴롭힘이나 당하는 남자에요 어느날 김00 최00이란 애들이 박00을 항상 깔보고 옷 벗길려고 하고 때리고 밀치고 맨날 남자 밑부분만지고 때리는데 정00 이라는 녀석은 박00이라는 남자애 멱살잡고 배00은 단체로 애를 바퀴벌레존재로 대하며 찌질이녀석이라고 욕했어요

일단은 걔네 4-5명 애들이 한 만행은 총 이럽니다 심각하므로 주의해주세요

1.계단에서 밀어서 애 배에 멍들게하기 이게 목요일 금요일만 이랫엇어요 나머지평일은 안하는데 목금 올때마다 걔네들은 야 니 오늘 맞는 날인거 알고있지 그렇제??? 거렸어요

2.배를 신발로 심하게 쎄게 때리고 애 울리기 더이상 살고싶지 않게 할 정도로 엄청 많이 맞았어요 박00은

3.걔네 부모님한테 패드립은 물론 장난으로 애 쉬는시간마다 목을때리고 꼬집히고 할퀴고 맨날 밀치고 때리고

4.애가 여성스럽다고 고추를 자르려고 하고 막 놀리고 협박함

심지어 그 남자애 초딩 3학년때 수영장갈때 흐느끼며 울더군요 옷벗는것도 두려워하면서요 온몸이 멍투성이라서 보이면 여자애들 앞에서 창파하니깐 나머자 남자애들은 그냥 걔를 소심남 취급해서 외면했지만요

게다가 걔는 안맞은 날이 손에꼽을 정도로 적어서요

그리고 그런나머지 애가 얼마전 아파트 계단에서 흐느끼며 울면서 하소연하고있길래 제가 토닥거리며 도와줬는데 여자애가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하니깐 좀 부끄러웠는지 곧장 꺼지라고 했지만 애는 나중에 사연을 말하더군요 초1때부터 때림 당하고 장애인 저능아 취급받고 맞고 살았다면서요 심지어 걔가 집에서 목욕하고 있을때 애들이 옷벗은 그 남자애를 몰래 지켜보며 사진 찍을려고 했었고 그 박00이 좀 성격이 너무 착하고 여리다고 해서 고추 잘라야 된다면서 가위로 강제로 고추를 자르려고도 했어요 제가 그래서 그 배00 정00 김00 손00에게 "그만해 야 너무 불쌍하다 애 좀 괴롭히지 마라 어우 진짜 끔찍하다 애 몸에 멍든거 안보이나"라며 엄청 말렸는데도 걔네들은 계속 박00을 밧줄로 묶는다 말하고 그러더군요. 올해는 코로나때매 좀 덜한 편이지만 작년이랑 재작년은 걔는 안맞는 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성격이 여장부스러운 편이라서 작년부터 그 가여운 그 학생을 굉장히 잘 돌봐주고 했어요 박00의 옷 윗도리 등부분만 벗겨서 등에 꼬집힌 상처를 사진으로 찍어서 학폭담당쌤에게 제출했죠. 그런데 걔네들이 이걸로 퇴학을 당할까요?!

아니 그전에 박00은 나는 계속 이런 고통 당해도 된다면서 그 4-5명의 질이 엄청 나쁜 애들이 지를 괴롭히는건 내가 순전히 그저 약해서다 소심해서 다라면서 너무 자존감이 없는데 신고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럼 계속 박00은 맞게될거 아니에여
선생님은 물론 박00이 애들한테 과롭힘당하고 있다는

하지만 일단 6년전 초등3학년 처음 같은반 되었을때부터 박00 그애는 수영장에서 고추를 밟힘당하더라구요.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라 애가 그때나 좀 삐뚤어져서 여자애들이 걔네들 쳐다볼때마다 예민하게 "뭘 꼴아보고 카는데 미친x들아 위선떨지마라 여자들은 어차피 맨날 나를 보고 비웃는다."(여자한테 동정심받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는데 이 애 어떻게 달래줄까요?!
물론 여자애들이 걔를 피하려고 한건 맞지만... 엄청 못생긴편도 아닌데도 맨날 운다는 이유만으로 음침이라고 말하며 다녔어요
대체 이애를 어케 설득시켜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