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헬조선불지옥반도는 각자도생을 강요하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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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있다지만 운좋게 최저생계 되도 알바 따로 하면 지원 끊는 그야말로 살아만 있어라 같은 것을 권장하는 수준의 돈만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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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생이 우울한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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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것이 어느순간부터 당연하게 조건이 붙어서 당연한 것들이 어느순간 조건을 못갖추면 당연하지 않은것이 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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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결혼은 수천만원씩 내야하는 것이 되었고 집은 억을 돌파했고 취업은 공무직 대기업 아니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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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보장받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짧게 일하고 해고 되고 다시 다른일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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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초저출산 고령화 로 나아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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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대들은 불행와 우울함에 미래의 세대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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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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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라도 노후를 노려볼수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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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균 45년을 일할수있고 그기간동안 버는 돈은 10억 쯔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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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쓰는돈을 포함하면 수중에는 잘해야 3억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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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으로 먹고살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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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써야 겨우 살아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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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돈을 아무리 벌어도 인플레이션 법칙에 따라 값은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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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리는 1%라서 저축을 해도 물가오른만큼 저축된 돈이 제자리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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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해도 근처에 경쟁 사업장이 생겨 경쟁만하다가 망하고 집값은 계속 치솟아서 집을살 꿈조차 사치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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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력을 해도 중소기업에서 서류업무 비정규직 모집이나 하고있다 발탁되서 하는거 보니 책상없는 현장직 막노동꾼 처럼 이리저리 발령난다 그러다가 1년이내에 퇴사당하거나 3개월내에 그만두도록 엄청나게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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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미래없는 인생 미래없는 도전 미래없는 꿈 미래없는 희망 그야말로 우울함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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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공무원 시험응시생은 21만5천명 이다 그중 단 1400여명만이 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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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하면 스펙으로도 안쳐주니 3년의 시간을 날린 시험준비기간으로 도태된 인생이 21만명 이상이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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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노오력의 가치도 인정받지 못한채 알바인생이나 전전하는게 이 헬조선 청춘들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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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은 살기위해 포기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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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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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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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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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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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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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해야만 그나마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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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헬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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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살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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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포기해라 그러면 한달에 수십만원을 데이트비용에서 아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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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포기해라 그러면 웨딩준비로 수천만원을 아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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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포기해라 자가용이라는 꿈은 사치다 카푸어가 왜있겟는가 차보험 차수리비 기름값을 생각하면 1억이상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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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포기해라 그러면 4인가정을 이룰 공간을 포기해서 1인가구로 사는것이 수억원을 아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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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포기해라 애1명당 양육비 5억원 이고 2명을 출산하면 아내도 맞벌이 해야해서 10억가까이 아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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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세대 그것은 헬조선 인생들이 무능해서가 아닌 사회 자체가 헬조선이라서 포기해야만 자기 인생이라도 챙기면서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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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면 남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결혼과 후세를 보고싶다는 번식본능까지 포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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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너의 인생이라도 챙기면서 이 헬조선에서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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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는거 한달에 100으로 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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