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도태남 인생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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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cm 화난 성기 11cm인 아주 못생긴 24살 모쏠아다고요

영원히 연애, 결혼 못할꺼 같네요

술자리에서 처음 본 형에게 한번도 연애경험 없게 생겼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못났습니다

동아리 2년간했는데 썸같은것도 없네요

목표는 취업해서 유흥업소 1주일에 한번씩 가려고요

자식 키우는데 한달에 100씩 들어간다 생각하고 그 돈 저는 여자 만나는데 대신 쓴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답도 없는 도태남인데 이렇게 사는게 합리적이겠죠?

솔직히 저같이 저질 쓰레기 하위 1% 유전자가진 도태남이
자식 싸질러봐야 그 자식도 쓰레기 삶을 사니
제가 연애, 결혼 포기하고 혼자서 유흥 즐기다 성병으로 일찍 죽는게 진정한 애국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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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조남선님의 댓글

이 헬조선불지옥반도는 각자도생을 강요하는 나라다

지원이 있다지만 운좋게 최저생계 되도 알바 따로 하면 지원 끊는 그야말로 살아만 있어라 같은 것을 권장하는 수준의 돈만 지원해준다

왜 인생이 우울한지 아는가

당연한것이 어느순간부터 당연하게 조건이 붙어서 당연한 것들이 어느순간 조건을 못갖추면 당연하지 않은것이 되서다

언제부턴가 결혼은 수천만원씩 내야하는 것이 되었고 집은 억을 돌파했고 취업은 공무직 대기업 아니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노후를 보장받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짧게 일하고 해고 되고 다시 다른일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나라가 됐다

괜히 초저출산 고령화 로 나아가겠는가

이미 세대들은 불행와 우울함에 미래의 세대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야만

나 혼자라도 노후를 노려볼수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평균 45년을 일할수있고 그기간동안 버는 돈은 10억 쯔음이다

그 사이 쓰는돈을 포함하면 수중에는 잘해야 3억만 남는다

3억으로 먹고살수있는가??

아껴써야 겨우 살아봄직하다

왜냐하면 돈을 아무리 벌어도 인플레이션 법칙에 따라 값은 오르는데

은행 금리는 1%라서 저축을 해도 물가오른만큼 저축된 돈이 제자리 걸음이다

창업을 해도 근처에 경쟁 사업장이 생겨 경쟁만하다가 망하고 집값은 계속 치솟아서 집을살 꿈조차 사치가되었다

노오력을 해도 중소기업에서 서류업무 비정규직 모집이나 하고있다 발탁되서 하는거 보니 책상없는 현장직 막노동꾼 처럼 이리저리 발령난다 그러다가 1년이내에 퇴사당하거나 3개월내에 그만두도록 엄청나게 굴린다

그야말로 미래없는 인생 미래없는 도전 미래없는 꿈 미래없는 희망 그야말로 우울함의 연속

2016년도 공무원 시험응시생은 21만5천명 이다 그중 단 1400여명만이 합격한다

불합격하면 스펙으로도 안쳐주니 3년의 시간을 날린 시험준비기간으로 도태된 인생이 21만명 이상이란 소리다

그들은 노오력의 가치도 인정받지 못한채 알바인생이나 전전하는게 이 헬조선 청춘들의 현실이다

결국 그들은 살기위해 포기해야만 했다

연애

결혼

출산

다 포기해야만 그나마 살수있다

이게 헬조선이다

그러니 살고싶다면

연애를 포기해라 그러면 한달에 수십만원을 데이트비용에서 아낄수있다

결혼을 포기해라 그러면 웨딩준비로 수천만원을 아낄수있다

차를 포기해라 자가용이라는 꿈은 사치다 카푸어가 왜있겟는가 차보험 차수리비 기름값을 생각하면 1억이상아낀다

집을 포기해라 그러면 4인가정을 이룰 공간을 포기해서 1인가구로 사는것이 수억원을 아낄수있다

출산을 포기해라 애1명당 양육비 5억원 이고 2명을 출산하면 아내도 맞벌이 해야해서 10억가까이 아낄수있다

n포세대 그것은 헬조선 인생들이 무능해서가 아닌 사회 자체가 헬조선이라서 포기해야만 자기 인생이라도 챙기면서살기 때문이다

살고 싶다면 남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결혼과 후세를 보고싶다는 번식본능까지 포기해라

그래야만 너의 인생이라도 챙기면서 이 헬조선에서 살수있다

슈퍼맨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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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주에 1번씩 가는데

자식 키우는거 한달에 100으로 되겠나요

지금 그 마인드로 성공하세요 돈많이벌면 알아서 여자 꼬여요

업소든 아니든 주변 여자들이 붙어다닙니다 대신 돈많이벌면요

바다회최고님의 댓글

마음이 너무아파요그마음을 저도잘알기에 그렇게사셔도됩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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