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남자친구가 기분이 안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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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라 남자친구랑 만나려고 어제부터
제가 생각을 했는데요
갑자기 가족끼리 할머니댁에 가게됐어요
그 사실을 남자친구한텐 조금 늦게 말하게 됐는데
제가 진짜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냥 이러면서
괜찮다는식이였어요 근데 지금 기분이 엄청 안좋은데
저도 왜인지는 알거든요 다른애들은 만나서 이쁘게 노는데
저희는 못만나서 그런거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죠
제가 기분을 풀어줘야 하는데 글로 갈까? 이럴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가족끼리 다 있어서 어른들 때문에
저만 빠지기도 뭐하고 꾸미지도 못해서 만날수가 없어요..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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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콩고36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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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나 잘 보고 와라.

니 부모도 남친있는 거 아냐?

윈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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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미안한 상황을 이야기 하시고

다음에 만나서 기분좋게 해주세요^^

좋아하는 선물이나....애교....아님..소원들어주기요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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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구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프티콘 보내주세용 그리고 내일 다시만나는건 어떨까요?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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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나빠진 기분은 맞춰주는거 아닙니다.

정상적인 도덕 윤리관이나 사회성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가족관계 일이 생겨서 못만나게 된건데 기분나쁜 티를 내는쪽이 올바른지 잘못됐는지.

제 생각엔 남친쪽이 기분이 안좋아도 억지로라도 괜찮은척 하는게 맞습니다.

안그러면 질문자님은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마음에 짐이되고 부담이되고 죄의식이 되는건데?

그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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