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쯤 친구가 결혼할 것 같아요 연락은 그냥 저냥 한달에 두어번 정도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였습니다 나름대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생각이 좀 바뀌게 되었어요

코로나라 나가지 못해서 그 친구랑 온라인 게임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동안은 그 친구랑 게임을 안해봐서 몰랐는데 제 말은 무시하고 자기 게임 친구랑만 말해서 ㅎㅎ.. 이럴거면 왜 부른건가 싶기도 하구요. 약간 자기랑 놀사람 없을때 불러서 자기 심심하지 않도록 채우는 느낌도 없지 않아서 불쾌했어요 ㅋㅋㅋ.... 친구랑 게임하면 원래 이런 느낌인가요??

없던 불쾌감도 쌓여서 축의금량도 고민하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30은 넣으려고 했는데 꼭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좀 착잡하네요 ㅋㅋㅋ 딴데가선 말도 못하겠고 여기에 끄적여 봅니다.. 몇정도 넣는게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