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서 올려봅니다.저는 23살 여자로 같이 수험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남자가 있어요.첫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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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서 올려봅니다.
저는 23살 여자로 같이 수험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남자가 있어요.
첫인상은 좀 별로였어요. 제 이상형과도 완전 멀었고 성격도 별로 안좋아보여서요. 그런데 같이 공부를 하고 거의 매일 보다보니까 얘기를 자주해보니 말이 너무 잘 통하는거에요. 그리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행복하고 그래요.
그런데 고민은요. 얼굴이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얘기를 하다가 순간 얼굴을 보면 좀 마음이 멀어지고 그러네요.. 너무 얼굴만 따지는거 같아서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자꾸 그게 너무 걸려요.. 그 친구도 저를 좋아해요. 근데 그 친구의 가치관은 어떠냐면 이성에는 친구가 없다는 가치관이에요. 고백을 해서 제가 거절을 하면 짝사랑하는 자기만 힘드니까 아예 안본데요. 인연을 끊는거죠. 저는 친구의 성격이 좋아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고백을 곧 할거같아요.. 성격만 보면 사귀고 싶긴 한데 외적으로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받아주고 싶지 않아요..ㅠ 외모 보는 제가 나쁜걸까요?? 받아줘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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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해바라기님의 댓글

성격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성격이 잘맞고 좋다면 받을거같네요

외모는 정말 외모값한다하죠. 반대로 외모가 좋고 성격이 나쁘면 이거또한 고민일것입니다.

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윈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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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남자가 사귈생각으로 접근한거같은데 잘 해서 친구도 안될거같으면 그냥 다른 이성친구를 찾는게 젛을거같아용

으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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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그정도면 친한 남사친으로 만나는게 좋아요~

사귀더라도 뽀뽀라도 하수있겠나여 ㅋㅋㅋ 그냥 주변에 지금은

남자가 없어서 외롭기때문에 이성으로 느껴볼수도있는데 그건 이성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닌자99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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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70프로는차지해요ㅜㅜ누구나

딸기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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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랑 손잡고 포옹하고 뽀뽀 할 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그게 아니라면..아무리 말이 잘 통해도 잘라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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