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부모님 이혼 관련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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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였던 사람과 이혼 생각이 있으시고
이미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의사표현을 다 끝냈
어요 그사람도 그정돈 이해해야죠 질릴만큼 지
쳐서 못견디겠다는데 그 사람이 피해망상에 빠
져서 자살시도했던걸 꼭 가족이니까 불쌍하다
고 이해해줘야할 필요가있나요 저랑 제 남동생
도 구멍난 몸에 바닥에 피 웅덩이 이제 그만 떠
올리고싶고 미련따위 없습니다 술에의존하다
못이겨서 자살시도했던게 언젠데 이제는 몸이
좀 나아졌다고 혼자 몰래나가서 술사오고 또 취
해서 억울한거 하나하나 끄집어서 쓸데없이 트
집잡으며 아픈건 다 가족한테 풀고 이해못해주
면 욕박으며 물건부터 던져데고 제정신이면 이
럴수없잖아요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고자하고
저랑 제 동생도 동의하는데 법원에선 이혼도
사람 가려서 받나요? 꼭 법원가서 합의이혼해
야 이혼을 인정해주나요? 저사람이 가서 아픈
척해버리면 끝인가요? 몸거동 불편한데 내쫒
는다 생각해서 엄마한테 불리하게 안갔으면
좋겠네요 경찰불러도 직접 때려서 피본게 아
니라고 돌아가버리고 집에서 방문닫고 있어도
목소리가들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저
도 갈수록 제정신못차리겠어요 제가 맞을짓해
서 맞아야 이혼사유가생길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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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공주댁님의 댓글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내용 확인해 보니 어머니의 대한 마음으로

더 마음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심란한 마음과 함께 복잡한 이혼절차와 이혼서류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것 같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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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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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아버님의 잘못된 행동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혼이라는 것이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도 한데......

지금 상황으로 보아선..

아버님의 알코올중독이나 욕설,

폭력적인 행동 등은 재판이혼이 가능한 부분이나

질문자님이 미성년 자녀라면

어머니께서 적극적으로 하셔야 해요.

이혼의사가 있다면 지금으로보아선

소송을 하시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변호사와 함께 진행하셔야 하구요.

소송기간 동안은 접근금지 처분으로

함께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먼저 어머니께 이혼전문 변호사와

상담부터 하신 후, 소송으로 하여

이혼절차를 밟으시는 방법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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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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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법은 소송을 해야 할겁니다!.

특별한문제를 잡아서 소송의 길밖엔 없을 겁니다!..

태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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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들어보니 많이 힘드신것 같네요 ㅠㅠ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조취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된다면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아버지라는 분을 여러분 곁에서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혼을 하게 된다면 합의를 하지 않아도 법정에 가서 이혼 청구할 수 있구요 그리고 현 상황으로서는 아무리 아프다고 하셔도 어머니 분께서 더 유리하신 조건이기에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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