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어떤 여자가 좋나요?

본문

1.감정적인 여자(감정을 잘 표현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쉽게 잘 운다.)

2.이성적인 여자(감정을 잘 조절하지만, 냉정하고, 차분해서, 감정을 읽는 게 어렵다.)

어떤 여자가 더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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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번입니다.
잘 우는 여자를 피곤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남자들이 진짜 대부분이던데, 저는 그런 감정적인 모습을 휘기하거나, 억제하지 않고, 제대로 표현하는 게 연인 관계에 있어, 매우 좋고, 오래 갈 수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게 짜증나고, 싫어요.
속 터지기만 하고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야,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아니까, 애인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고, 연조할 수 있으니까, 가슴 깊숙히 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서예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건, AI나, 심리학자도 아예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2번같은 경우는 연인이 아닌, “남”으로써만 좋은 겁니다.
연인 관계에서면, 행복하지도 못하고, 본인을 좋아하는지에 의구심부터 생겨서, 금방 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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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여름이야기님의 댓글

여자를 좋다 나쁘다고 말하는 것 자체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굳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인격을 가진 존재를 좋다 나쁘다고 말할 절대적인 자격은 신에게나 있습니다.

나와 맞는 사람이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죠.

아니면 나름의 기준을 세워서 그 기준에 부합한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여자가 좋다 안좋다? 그런 생각 가지고 연애하시면, 글쎄요.

질문을 제 나름 대로 바꿔서 "어떤 분과 사귀는게 좋을까요"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감정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면 나를 이끌어줄 이성적인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고

나는 감정적이지만 주관은 뚜렷해서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감성적인 사람과 좋은 인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성적이어서 감성적인 사람을 이해 못한다면 이성적인 사람만 만나야될거고

내가 이성적이지만 감성적인 경험을 나눠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감성적인 사람에게 끌리겠죠.

좋은 여자를 만나려면 좋은 남자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딱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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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싫어요

1 2번 중간이 좋은

수마노님의 댓글

감정적인 사람이 좋아요. 연애는 감정이 반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감정소비든, 뭐든 간에 감정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애에서 남자도 감정적인 사람을 더 선호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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