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7월 중순에 2박3일간 1인 제주 여행 다녀올 생각입니다. 30살 남자구요. 집돌이여서 여행 계획 짜는게 여간 쉽지가 않아서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일단 제주에 12시 도착하고 모레 9시 출발이니 사실상 3일차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현재 준비된거는 항공과 렌트카 말고는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거 제가 무조건 가야하는 관광지는 4곳입니다. 오설록 여미지 천지연 섭지코지
여기는 일정에 이유불문 들어가는 장소고
나머지는 계획이 없습니다.
식사 및 숙소도 전혀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제 스타일은 액티비티한 관광지는 최대한 안가고 정적이고 뷰가 좋고 편한 상태인 장소가 좋습니다. 드라이브도 괜찮고 체력은 저질이다만 가벼운 트래킹이나 산책 정도면 환영입니다.

개인적으로 식사는 웨이팅 없는 부담 안가는 식당이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마인드는 정 없으면 동네 밥집이라도 간다는 마인드입니다.

숙소는 혼자 가는것이긴 하나 저는 잠을 중요시 하기때문에 적당한 호텔도 괜찮습니다. 물론 서비스들을 이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잠만 잘 자면 되는 곳으로..

타이트한 여행은 안좋아합니다. 적당히 즐기고 휴식과 힐링 밸런스가 공존한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지식인 형님들만의 노하우로 저를 위한 관광지 또는 괜찮은 코스,루트도 잡아주시면 최대한 신경써서 잡도록 하겠습니다.

광고 및 홍보 그리고 복붙식 정보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