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생활] 남자친구가 저에게 감정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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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오백일 정도 되었고, 남자친구에게 전부터 그냥 너가 친구같다며 이번에 저에게 헤어지자 했습니다. 저는 절대 못 헤어지겠다며 계속 울었고 결국 남자친구가 다시 받아들여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 만날 때마다 저에게 먼저 스킨십이나 절대 애정표현 하는 것 없이 친구처럼 대하고, 아무런 감정 없이 저에게 사랑한다고 하니 너무 제가 비참합니다. 걔 만나기 전에 너무 긴장되고 힘듭니다. 저는 아직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이 관계를 계속 지속해야할까요 아님 놓아줘야 할까요? 혹시 이렇게 되어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 사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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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산타는있다님의 댓글

이미 헤어지자고 그런 마음없는 상태에서 헤어졌다가 다시만나도 계속 갈것 같진 않네여

윈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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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기 거의 힘듭니다

마음 정리하시고 시간 지나면 분명 좋은 사람 보입니다

진전 없는 연애에 기운 빼지 마세요ㅜ

소셜우주님의 댓글

놓아주는게 맞는 거 같아요 작성자 분께서 더 상처 받고 더 힘들어지시기 전에 헤어지시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을 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희야희야님의 댓글

헤어져봐야 소중한지 압니다 더 잘해주셰요 헤어져도 다시 돌아옵니다

혜사마님의 댓글

놓아줘야 한다?

님 미안한 얘기지만...

이미 지금 남친은 님을 놓아버린 것 같습니다...

감정이 안 살아난다는 것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친구의 관계로 가끔 안부 주고 받으시고...

새로운 인연을 향해 떠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식은 마음을 다시 덥히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덥히려는 님의 노력이 님을 더욱 힘들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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